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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투명교정 포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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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DICAO 아카데미 성료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운영하고 있는 덴티스투명교정연구소(이하 DICAO)가 지난달 12일과 19일, 26일 총 3회에 걸쳐 ‘투명교정 아카데미 집중코스’를 진행했다.

 

이번 코스는 DICAO 소장인 차현인 원장(백상치과)을 비롯해 정동규, 성민애 소장 등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연자로 나서 투명교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장치 제작에 대한 전반을 다뤘다. 특히 이번 코스에서는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투명교정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컸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원장은 “투명교정에 대한 전체적인 부분과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제작 과정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개원가의 현실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합리적인 내용과 깊이 있는 강연 내용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이번 세미나는 집중코스로 마련돼 15여명 소수정예 참가자들로 하여금 집중도 높은 세미나로 꾸려져 임상과 기공에 대한 다채롭고 깊이 있는 질의가 줄을 이었다. 관계자는 “DICAO는 지난 5월 개소한 이래로 투명교정의 원리를 공유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며 “매뉴얼 기공과 디지털 기공 모두에 필요한 투명교정의 원리와 실전을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 제시와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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