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7 (토)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0.4℃
  • 맑음대전 2.7℃
  • 맑음대구 3.0℃
  • 구름많음울산 2.9℃
  • 맑음광주 3.3℃
  • 구름많음부산 5.1℃
  • 구름많음고창 2.0℃
  • 흐림제주 5.7℃
  • 맑음강화 0.0℃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1.7℃
  • 구름많음강진군 3.2℃
  • 구름많음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 ‘후끈’

URL복사

1,800여명 등록…지난 3일 두 개 강연장 만석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이 지난 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제15회 학술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500여명이 사전등록을 한 이번 학술강연회는 현장에서 300여명이 추가로 등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국윤아 주임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어느덧 15회를 맞이했다. 지난해에 이어 많은 인원이 등록해 성대하고 활발한 강연회가 치러진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학술강연회가 많은 치과의사들이 함께 고견을 나누는 뜻 깊은 학문 교류의 장이 됐길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Cutting edge in dentistry’를 대주제로 Glann Sameshima 교수(미국 남가주대)의 ‘Current diagnosis and treatment of orthodontic root resorption’ 초청강연과 임상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신 지견에 대한 다양한 강연들로 채워졌다. 이날 교정, 치주·보존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강연장은 참가자들로 가득 차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특히 교정 세션에서는 국윤아 주임교수가 직접 연자로 나서 ‘A Simple Non-Extraction Approach to Correct Class Ⅱ Malocclus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조재형 원장(조재형치과)의 ‘교정치료 중 알아야 할 보험청구’ 강연 역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박종욱 원장(박종욱치과)의 ‘Effective Treatment of Skeletal Class Ⅲ Malocclusion with Openbite and Maxillary Constriction’ △김수정 부교수(경희대치과병원)의 ‘우리가 악안면 성장조절 치료한 아이들의 상기도 및 호흡 기능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임중기 원장(연치과)의 ‘포괄적 교정치료에서 보정과 재발’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진행된 치주·보존 세션은 개원의들이 겪는 문제점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은 ‘예기치 못한 치은 퇴축의 해결 : 교정/임플란트 치료 후’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 시 문제점과 실제 해프닝, 잘못 식립했을 경우의 대처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양성은 교수(가톨릭대서울성모치과병원)가 많은 개원의들이 어려워하는 ‘C-shaped canal의 효과적인 치료 프로토콜’에 대한 강연을 펼쳐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강연 후에는 제5회 운각학술상 시상식과 포스터시상이 이어졌다. 운각학술상은 다양한 학술활동 및 훌륭한 연구 성과로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이철원 교수(가톨릭대서울성모치과병원)가 이름을 빛냈다. 포스터시상은 ‘Infiltrated angiolipoma of the cheek’를 발표한 김진수 교수(가톨릭대서울성모치과병원)가 대상을 차지했다.

 interview_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조직위원회


많은 참여와 배려로 성공적 개최 “감사”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은 매년 1,000명 이상 참가하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제15회 학술강연회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조직위원회는 “지난해보다 높은 참여율에 매우 놀랐다”면서 “그간 학술강연회를 알찬 콘텐츠로 구성해오며 우리 학술강연회에 대한 마니아층이 형성된 것 같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와 배려 덕분에 성공적으로 학술강연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이번 학술강연회는 기초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개원가에서 가장 많이 겪는 문제점과 고민거리에 대한 해결점을 모색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격년으로 다루고 있는 치주·보존 세션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내년 학술강연회에서는 임플란트·악안면 세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은 학술강연회 전일인 지난 2일 전야제를 개최하고 동문들과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추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가톨릭대학교 학술강연회가 제20회, 30회를 넘어서도 사랑받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변하는 것과 변해서는 안 될 것
지난 주말 모처럼 영화관에 갔다. 코로나 이후로 5년 만이다. 예전과 좀 달라진 풍경이 보인다. 키오스크로 팝콘 주문을 하고 빈 컵만 받아서 콜라를 직접 받았다. 미리 예매한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출력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검표하는 검표원이 없어졌다. 사람은 오로지 팝콘과 음료컵만 전달해주는 코너와 주차 안내에만 있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검표원이란 직업이 사라졌다. 사람이 하던 일을 키오스크로 대체가 가능해서 생긴 일이다. 최근 로봇 개발이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판매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자동차공장에서는 현장 조립에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 노조가 로봇 현장 설치를 반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머지않은 미래에 많은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치되는 것은 이미 막을 수 없는 상업적·산업적 흐름이다. 그런 흐름이 대세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인건비 상승이다. 최저인건비 상승은 결국엔 고용을 후퇴시킨다. 다음은 기술력 발달이다. 인력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세 번째는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증가다. 키오스크를 설치해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면 설치가 의미 없어진다.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과 전쟁 변수 속 자산배분 전략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다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자 위험자산 전반이 흔들렸고, 비트코인 역시 단기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이벤트는 언제나 시장에 즉각적인 반응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자산배분 관점에서 더 중요한 것은 개별 뉴스보다 시장이 어떤 사이클 구조 속에 있는지를 살펴보는 일이다. 이 구조와 위치를 먼저 이해해야 단기적인 사건에 의해 투자 판단의 기준이 흔들리지 않는다. 비트코인을 바라볼 때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 고유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금리 사이클은 보통 4~5년을 주기로 경기와 자산시장의 흐름을 바꾸며, 반감기 사이클은 약 4년 단위로 상승과 하락의 리듬을 만들어왔다. 이 두 사이클이 겹치면서 비트코인의 장기 흐름은 단순한 기술적 패턴을 넘어 거시경제 환경과 결합된 구조로 전개된다. 따라서 가격의 단기 변동보다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 사이클을 보면 비트코인 시장은 일정한 구조를 반복해 왔다. 첫 번째 상승 파동 이후 조정이 나타나고, 이후 두 번째 상승이 이어지며 강한 낙관 속에서 고점을 형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