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실 TV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
60여개 치료영상 탑재…환자 이해도 높이고, 치료 동의율도 높이고
대기실에 비치된 TV를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DCSTV’가 각광을 받고 있다. 환자들의 지루한 대기시간을 활용해 우리 치과만의 장점을 홍보할 수 맞춤형 덴탈 TV 프로그램으로, 해당 의료기관의 특화된 술식과 최첨단 장비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별도의 인테리어 시공 없이, 관련 셋톱박스 PC만 TV에 연결하면 작동이 가능해 설치에 대한 부담이 없어 인기를 끌고 있다.
치과치료 영상으로 진료 동의율 ‘쑥쑥’
치료순서를 기다리는 환자의 대기시간은 받게 될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다. 하지만 별도의 홍보수단이 없어, 무턱대고 자신의 순서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게 태반이다. ‘DCSTV’는 이러한 대기시간과 대기실 공간을 활용한 최적의 홍보수단이다. 대기하는 동안 자신이 어떤 치료를 받게 되는지, 그리고 받아야 할 치료에는 어떤 장비가 사용되는지 등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리뉴메디칼에 따르면 ‘DCSTV’에는 임플란트, 치주, 보철, 교정 등 모든 과목의 치료 진행과정은 물론이고, 치료 후 주의사항에 이르기까지 치과치료와 관련된 총 62개의 영상이 탑재돼 있다. 자막과 내레이션이 깔린 입체적인 영상으로 해당 치료에 대한 환자의 이해를 돕고, 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까지 상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치료영상 등 원장이 넣고 싶은 영상을 자유자재로 편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 상담만으로 한계가 있었던 치료에 대한 막연함을 없애고, 치료 동의를 끌어내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게 리뉴메디칼 측의 설명이다.
화면분할로 다양한 정보 제공
치료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진료시간 등 의료기관의 공지사항도 ‘DCSTV’를 통해 홍보할 수 있다. 이는 TV의 좌우 화면에 각기 다른 사진과 영상을 송출할 수 있기 때문인데,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진료진과 진료시간, 진료과목, 그리고 치과 내 서비스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노출시켜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의 특성을 살려 환자에게 권하고 싶은 진료, 알리고 싶은 장비 및 재료 등을 ‘DCSTV’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환자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는 부수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
간단한 설치, 손쉬운 사용
인테리어 변경이나 별도의 시공 없이도 ‘DCSTV’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은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이와 같은 별도의 홍보수단을 활용하기 위해선 막대한 비용은 물론이고, 인테리어 변경 등 추가적인 시공이 따르기 마련인데, ‘DCSTV’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대기실의 TV에 셋톱박스만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이런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HDMI가 설치된 모든 TV와 모니터에 설치가 가능하고, 여러 가지 이미지 재생 등 다양한 패턴과 방식으로 영상을 띄울 수 있으며, 그 사용법도 매우 편리하고 간단하다.
상담 전용 프로그램 ‘Dental Codi’
‘DCSTV’와 함께 제공되는 상담용 프로그램 ‘Dental Codi’ 역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Dental Codi’는 PC용 환자 상담 프로그램으로, 상담실과 진료체어에 각각 설치해 진행될 치과치료를 3D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300여개의 동영상으로 치료과정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이고, 디지털 상담으로 치과의 이미지 제고에도 효과적이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대기실의 TV를 홍보용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DCSTV’와 환자 상담 프로그램 ‘Dental Codi’는 전문화된 치과 이미지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제품”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의 진료 동의율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적극 추천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