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고, 체적 유지가 우수한 ‘Q-Oss+ Collagen’을 출시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콜라겐 타입의 골이식재는 조형이 우수해 입자형 골이식재보다 시술편의성이 높다”며 “다양한 케이스에서 손쉽게 적용이 가능한 조형성으로 임상의들 사이에선 입자형 재료보다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Q-Oss+ Collagen은 조형성이 우수하고, 조작이 편리하다. 재질이 부드럽기 때문에 건조 상태에서도 조작이 손쉽고, 절단 시 파편 발생이 적어 술자나 환자 모두 편하다.
기존 골이식재의 경우 이식 후 혈액이나 Saline 등이 접촉되면 체적 유지가 어렵지만 Q-Oss+ Collagen은 기존 형태가 잘 유지돼 입자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체적 유지가 우수하고, 치조능 증대 및 재건에 유리하다.
Q-Oss+ Collagen은 제조 시 기타 콜라겐보다 안정적인 Porcine type I collagen 베이스로, 잔류물이 남지 않는 안정적인 가교방법을 선택했다. 기존의 많은 골이식재는 무기질과 유기질을 결합하는 화학적 가교방법을 채택했지만, 화학적 가교방법은 화학물질이 남을 수 있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Q-Oss+ Collagen은 가열감압(Dehydrothemal) 방법으로 제작돼 잔류물이 없고, 6~8주 내 분해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것. Q-Oss+ Collagen은 지난 2014년 출시 후 임상의들로부터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Q-Oss+를 원재료로 사용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뼈 재생과 체적 유지에 크게 기여하는 칼슘포스페이트(CaP)의 조성 비율도 우수하다. Q-Oss+ Collagen은 HA 20%와 TCP 80%의 조성 비율로 구성돼 탁월한 혈액적심성을 통해 빠른 골전도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는 우수한 신생골 형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뼈 재생과 임플란트 안정성 확보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Q-Oss+ Collagen은 다양한 임상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직경 7㎜, 길이 5㎜와 직경 7㎜, 길이 11㎜의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