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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스캔, 구강보건교육 효과 입증

김백일 교수팀 연구, 학술지 공개

(주)아이오바이오가 판매하고 있는 ‘큐스캔’의 효과가 연구논문으로 입증됐다.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팀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월 ‘Photodiagnosis and Photodynamic Therapy’에 게재된 ‘QLF기술 기반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논문이 그것.

 

이번 연구에서는 큐레이 기술 기반의 새로운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즈베키스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행한 결과, 큐스캔 교육군에서 치면세균막 지수가 약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조군보다 41% 높은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 결과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구강 내 치면세균막을 붉은 형광으로 시각화하는 것이 가능한 큐레이 기술을 구강보건교육에 활용함으로써 구강위생이 개선되고 구강 관련 지식, 태도, 행동 변화에 효과적’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또한 큐스캔 활용 구강보건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 비해 동기부여가 가능하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연구팀은 또한 “선진국에 비해 구강질환 유병률이 높고 인적· 물적 자원 및 구강보건 관련 제도가 미비한 개발도상국 및 후진국에서 큐레이 기술을 이용한 구강보건교육은 구강질환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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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치과의 갑을관계
과거에 돈과 권력 하에서 묵인되어 온 갑질이 기존의 관행과 관념의 울타리를 넘어서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동종직업군(특히 전문직종일수록)의 내리 갑질은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몇 년 전엔 교수가 조교에게, 고참조교가 신입조교에게 행해진 충격적인 갑질이 보도된 적 있었다. 백화점 직원 ‘무릎사과’도 SNS로 퍼져나갔다. 치즈통행세를 물리고 갑질행태에 항의하면 집요하게 보복하고, 자서전 강매 등 갑질의 끝판왕이라는 미스터피자의 사례를 보면서 사람들은 분노했다. 최근에도 갑질 때문에 망신을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 회향 사건과 직원에게 물을 뿌린 이른바 ‘물컵 갑질’ 등 총수일가의 갑질이 연일 터져 국민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갑을관계(권력에 의한 상하관계라는 의미)를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본다면 거래처들(치과기공소, 재료상 등)에게는 갑이다. 얼마 전 페이스북에 치과의사의 갑질에 대한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어느 치과의사가 기공소장에게 보낸 카톡이었다. 보철물이 잘 맞지 않았는지 기공사에게 심하게 욕을 하고 소장이 직접 재제작하라는 메시지였다. 무심결에 필자도 비슷한 갑질을 하진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또한 치과재료 영업사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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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7
여러분에게 놀이동산과 오락실은 어떤 이미지의 장소인가요? 필자에게 이곳은 이름만 들어도 두근거리고 들뜨는 곳입니다. 이런 느낌이 드는 건 아마도 이곳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이렇듯 누구든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장소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직장은 어떤 이미지의 장소인가요? 놀이동산이나 오락실처럼 두근거리는 곳인가요? 아니면 생각만 해도 인상이 찌푸려지는 곳인가요? 필자는 올해로 한 직장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긴 시간 동안 한곳에서 근무하면 지겹지 않냐고 묻곤 합니다.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대답한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적어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기 싫다거나 인상이 찌푸려지는 그런 곳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직장을 떠올리면 무언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은 활기찬 곳으로 생각됩니다. 직장에 대해 이런 이미지를 가지게 된 데는 10년을 함께 한 원장님의 영향이 굉장히 컸던 것 같습니다. 잠깐 원장님을 소개하자면, 변화를 즐기고 새로운 것, 그리고 배우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분입니다. 원장님만큼은 아니지만 필자 역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