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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시스템, 예측 가능한 교정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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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교정연구회, 다음달 14일부터 베이직 코스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회장 고범연·이하 LAS교정연구회)가 다음달 14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총 12회 일정으로 덴츠플라이시로나 세미나실에서 ‘교정 입문자를 위한 베이직 코스’를 개최한다.

 

코스에는 고범연 회장을 비롯해 이정엽, 윤형식, 김정한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교정환자 초진 시 파악해야 할 사항 △진단자료와 교정진단의 실제 △Orthodontic Materials △6 keys to normal occlusion과 SWA △Bracket Positioning과 Bonding △Leveling의 의미와 실제적인 방법 △성장기 아동의 교정치료 △Expansion △Finishing 등을 다룰 예정이다. 코스를 마치고 난 뒤에도 LAS교정연구회와 지속적인 환자증례 분석 및 상담이 가능하다.

 

고범연 회장은 “지난 20년간 레벨 앵커리지 시스템은 우리나라 치과 교정학 분야에서 신뢰를 받는 치료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특히 레벨 앵커리지는 일관된 치료과정을 통해 결과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그간 진행해온 연수회의 개선점을 보완해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코스를 진행하고자 한다. 치과 교정학 입문을 망설이고 있는 치과의사에게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이번 코스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베이직 코스의 등록비는 300만원이며, 강의 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AS교정연구회로 문의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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