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1.9℃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3℃
  • 흐림광주 4.9℃
  • 맑음부산 3.1℃
  • 흐림고창 3.7℃
  • 제주 10.2℃
  • 맑음강화 -3.2℃
  • 구름많음보은 -0.6℃
  • 흐림금산 0.3℃
  • 흐림강진군 7.0℃
  • 구름조금경주시 1.8℃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평창서 확인된 스포츠치의학의 중요성

URL복사

스포츠치의학회, 다음달 8일 학술대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다음달 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16차 학술대회 및 2018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스포츠와 치의학의 만남, 치과의사 자부심을 느끼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리뷰 △해외 스포츠치의학의 현주소 △스포츠치의학의 실전임상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1은 김소연 치과위생사(경희대치과병원)의 ‘올림픽 덴탈클리닉에서 진료보조자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시작으로 △임중재 치과기공사(아이엔지 D.Lab)의 ‘올림픽에서 치과기공사의 역할과 임상상황에 따른 마우스가드 제작 팁’ △김우택 원장(뿌리깊은치과)의 ‘올림픽에서 치과의사의 역할’ △한민수 선수(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의 ‘다리 잃은 내가 험한 세상 다리가 되려는 이유’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세션 2는 두 명의 특강연자가 맡는다. 특강연자로는 이시가미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와 타케다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가 연자로 나서 각각 ‘교합이 전신의 균형과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과 ‘외상 예방 효과가 높은 마우스가드의 개발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기철 교수(순천향대학교)의 ‘구강내 장치치료의 신경생리학적 관점’ △강정수 트레이너의 ‘치과의사의 직업병 예방’ △하상철 한의사의 ‘스포츠 현장에서 활용되는 테이핑’ 등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치과의사 4만원, 전공의·군의관·스탭 등은 3만원이다. 비회원의 경우 2만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금리 사이클 전환기에 서다 | 2025년 11월 자산배분 전략

2025년 11월 현재, 미국 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의 정점을 지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자산시장은 ‘완화 기대’라는 단기적 훈풍을 누려왔지만,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AI 기술주의 고평가 논란 또한 거세지고 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금리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표현되는 금리 사이클에서 2025년 11월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위치한다. 이 시기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만, 동시에 유동성 자극으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국면이다. 역사적으로도 B→C 후반부는 대중의 낙관과 탐욕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그 직후 도래하는 ‘경제위기 C’ 구간에서 실물 경기 침체와 자산 가격 급락이 뒤따른 경우가 많았다. S&P500 지수는 올해 여러 차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0월 이후 조정 압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단기 변동성의 확대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을 넘어, 투자 심리의 피로 누적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