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0.9℃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2.7℃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5.0℃
  • 맑음고창 0.6℃
  • 맑음제주 6.1℃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0.5℃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3.5℃
  • 구름조금거제 3.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지난 1일 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 성료

URL복사

‘Deep bite’ 교정부터 보철까지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8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러 가지 주제를 한번에 다루는 것이 아닌 ‘Deep Bite’ 영역만을 심도 있게 파헤치는 기회가 됐다. 특히 학술적 측면에 의의를 두고 단일 주제로 개최된 만큼 학술대회 참여도가 저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날 300여명이 강연장을 가득 메우며 우려를 일축했다. 치료에 다소 난이도가 요구되는 ‘Deep Bite’는 다루기 쉽지 않은 주제였던 만큼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 이날 심미치과학회는 ‘Deep Bite’의 임상적 해결을 위해 교정, 보철, 교합, 심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접근을 시도했다.

‘교정’에 초점을 맞춘 오전 세션은 최연석 원장이 ‘바이오교정 기법을 활용한 Deep Bite 치료’를 주제로 첫 강연을 선보였다. 또한 김재훈, 도한웅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Deep Bite에서 티끌시스템을 이용한 하악전치절대압하치료 △Deep Bite의 부분교정-screw 없이 mini tube로 intrusion하기 등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오후 세션은 ‘교합 및 보철’ 주제의 강연들로 진행됐다. 먼저, 장원건 원장이 ‘전치부 유도의 기능과 중요성’을 주제로 ‘Deep Bite’의 긴밀한 공간적 제약에서 전치부 유도 방법 등에 대한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우중혁 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Deep bite 보철 Ⅰ - 전치부 국소보철과 악위변화를 동반한 전악보철’에 대한 강연을 선보였다. 우 원장은 ‘Deep Bite’의 국소적 해결 방법 및 전악보철 접근 등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이관우 원장은 ‘Deep Bite 보철Ⅱ-When? What? How?’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술강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오후 세션 연자들과 ‘Deep Bite’의 교합, 보철적 접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 수료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심미치과학회 김기성 회장은 “매 강연마다 참가자들의 집중도가 놀라울 정도로 높았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실제 치과 임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은 Deep bite에 대한 임상적 고민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interview_대한심미치과학회 임원진


“Deep bite 해결에 도전장”



Q. 타 학술대회와 다르게 단일주제로 개최됐는데.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학술대회의 최신 흐름 속에서 단일주제 개최 결정은 한마디로 ‘도전’이었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임상적 해결책을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Deep Bite’를 주제로 정했지만 학술적 난이도 때문에 연자 섭외에도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단일주제 특성상 한 영역에만 국한돼 참여율이 저조하지는 않을지 내심 우려됐다. 하지만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에 매우 놀랐다. 앞으로도 연 2회 개최되는 학술대회 중 춘계 학술대회는 한 주제를 깊이 파헤치는 시간으로 마련할지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Q. 올해 추계 학술대회 개최 방향은?
심미치과학회 추계 학술대회는 오는 12월 16일 코엑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10 years-심미 영역의 Critical review(가제)’를 주제로 심미치과의 과거 10년을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세션도 함께 마련해 치과계 발전을 위한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미친× 머리에 꽂은 꽃과 탈팡
요즘 ◯팡의 뉴스가 난리도 아니다. ◯팡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로켓배송이란 이름으로 주문 다음 날 빠르게 배송을 하며 동종 업계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회사다. 그 회사에서 얼마 전 이용자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었다. 그러나 회사는 후속 처치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다. 급기야 국회청문회가 열리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가관이다. ◯팡 청문회를 보다가 과거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가 연상되었다. 동문서답하는 것도, 불리한 것은 ‘모른다’로 일관하는 것도, 최고 책임자에 대한 질문에는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것도 모두 유사한 풍경이었다. 단지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에서는 고개를 빳빳이 세운 장세동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이번 청문회에서는 너희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일관한 외국인 변호사 바지사장이 대조적으로 오버랩되었다. 게다가 증인으로 참석한 가장 연차가 높은 부사장은 취직한 지 1년이 안 되었고, 부사장이 몇 명인지도 모른다고 답변하였다. 청문회를 보는 내내 무슨 마약 범죄조직의 점조직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팡 사용자는 늘었

재테크

더보기

S&P500 자산배분, 2025년을 마감하며 산타랠리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다

2025년 연말을 앞두고 미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연말 특유의 계절적 강세, 이른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한편, 경기 둔화 가능성과 주식시장의 고평가 논란을 근거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산배분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랠리의 성사 여부를 예측하는 데 있지 않다. 현재 시장이 기준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점검하는 일이 보다 본질적인 과제가 된다. 자산배분 투자는 특정 자산의 단기성과를 맞히는 데 목적을 둔 전략이 아니다. 금리와 유동성, 경기 국면의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 자산과 불리해지는 자산을 구분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위험 대비 수익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기준금리는 자산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동일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발표되더라도, 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시장의 해석과 반응은 크게 달라진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금리 인하 국면에 해당하는 오른편 구간을 A-B-C-D로 나누어 살펴보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