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클라비바덴트가 지난 2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제5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보클라비바덴트의 대표 제품인 ‘IPS e.max’와 ‘BPS’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소개했다. 특히 이보클라비바덴트가 첫 선을 보이는 밀링기 ‘PM7’을 소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포지엄은 두 가지 큰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문홍석 교수(연세치대)의 ‘성공적인 틀니치료의 전제조건-구강의 이해’를 시작으로 △권긍록 교수(경희치대)의 ‘BPS의 재고찰’ △노관태 교수(경희치대)의 ‘Overcoming Difficult Problems in Complete Denture Treatment’ △이정진 교수(전북치대)의 ‘The Understanding of Digital Denture’ 등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 ‘BPS 디지털 덴처’를 비롯해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박경식 소장(네츄럴라인치과기공소)의 ‘기능을 동반한 궁극의 심미-e.max’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의 ‘내가 e.max를 선택하는 이유’ △백장현 교수(경희치대)의 ‘전통적인 보철부터 임플란트까지’ 등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곧 출시될 이보클라비바덴트의 밀링기 ‘PM7’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한국에는 디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후발주자인 만큼 차별화를 통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보클라비바덴트의 오경진 한국지사장은 “‘PM7’의 국내 도입이 다소 늦어진 것은 사실이나, 이미 전 세계적으로 출시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 최고만을 추구해 왔던 이보클라비바덴트인 만큼, ‘PM7’의 품질 역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