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k Cure가 가능한 RMGI 시멘트 ‘주목’
메탈부터 지르코니아까지, 간편하고 우수한 성능 화제
한국쓰리엠의 RMGI(Resin Modified Glass Ionomer) 시멘트 ‘RelyX™ Luting 2’가 화제다. RelyX™ Luting 2는 5초 광중합(Tack Cure) 기능으로 보다 쉽고 깨끗하게 잉여 시멘트(Excess)를 제거할 수 있어 개원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우수한 성능으로 PFM크라운·브릿지, 임플란트 어버트먼트 수복물, 메탈 크라운·브릿지·인레이·온레이, 엔도 포스트, 교정용 장치뿐 아니라 지르코니아, 알루미나 등 다양한 보철물에 대한 시멘테이션이 가능한 RelyX™ Luting 2. 편리함과 우수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RelyX™ Luting 2를 전격 해부한다. [편집자 주]
5초 광중합으로 더욱 빠르고 깨끗하게!
새로운 개시제가 첨가된 RelyX™ Luting 2는 시멘테이션 후 치아의 각 면에 5초 동안 Tack Cure를 하면 시멘트가 젤 형태로 변해 잉여 시멘트를 마진부로부터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Tack Cure를 하지 않을 때에는 2분간의 자가중합을 통해 시멘트가 젤 형태로 바뀌므로 역시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손쉽게 잉여 시멘트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국쓰리엠은 “기존의 레진시멘트를 Tack Cure하는 경우 광중합 1~2초면 매우 단단해져 시술과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RelyX™ Luting 2 시멘트는 Tack Cure 시간이 5초로 여유가 있어 조작이 용이하다”고 전했다.
강력한 본딩력, 불소 방출로 우식 위험 낮춰
RelyX™ Luting 2는 화학적인 방식의 분자 결합으로 치아 표면에 접착, 매우 우수한 본딩력을 자랑한다. 골드, PFM, PFG 등 메탈 보철물의 시멘테이션에 효과적이며 최근 지르코니아 보철물까지 사용 범주가 확대돼 눈길을 끈다. 또한 술후민감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환자 만족도가 높을 뿐더러, 글래스 아이모노머 성분이 지속적으로 불소를 방출해 우식 위험을 낮췄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클릭커 형태로 정확한 1:1 비율의 쉽고 빠른 혼합이 가능해 술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클릭커에서 나오는 두 paste의 색상을 흰색, 아이보리색으로 다르게 해 충분히 혼합됐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쓰리엠은 “RelyX™ Luting 2는 뛰어난 본딩력, 우식을 예방하는 불소 방출, 쉽고 편리한 혼합은 기본이고 RMGI 시멘트임에도 Tack Cure가 가능해 술자와 환자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유저인터뷰_이상엽 원장 (가야치과병원)
“초기 경화 시 환자의 과민증 줄어”
Q. RelyX™ Luting 2의 장점? RelyX™ Luting 2는 Tack Cure가 가능해 잉여 시멘트 제거가 매우 편리하다. 일반적인 듀얼큐어 레진시멘트의 경우 광중합 강도와 시간에 따라 적당한 Tack Cure의 조절이 어려운 반면, RelyX™ Luting 2의 경우 5~7초의 넉넉한 광중합으로 초기 경화가 되어 비교적 손쉽게 술자나 어느 정도 숙달된 스탭도 잉여시멘트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기존 RMGI 시멘트와 같이 수복물 세팅 후 1분 30초에서 2분 정도를 기다리면 초기 경화가 되므로 이때 잉여 시멘트를 제거해도 된다. RelyX™ Luting 2를 사용한 이후 초기 경화 시 환자가 느끼는 과민증이 줄어 환자와 술자의 만족감이 높다.
Q. 구체적인 사용법 또는 팁은? 적응증으로는 골드나 메탈 수복물에 비교적 간편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Tack Cure 방법은 수복물 세팅 후 부위별로 5~7초 정도 광중합하고 잉여시멘트를 제거 후, 약 5분 이상 완전한 경화까지 방습을 유지한 채 기다린다. 주의해야 할 부분은 광중합으로 Tack Cure 만을 해야 하며, 추가적인 광중합은 의미가 없으므로 자가중합이 되는 충분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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