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목)

  • 맑음동두천 -8.8℃
  • 구름많음강릉 -0.2℃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6.3℃
  • 맑음대구 -2.4℃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0.8℃
  • 맑음고창 -4.8℃
  • 구름많음제주 5.2℃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3세대 가이드로 완성, 임상 콜라보에 ‘관심집중’

URL복사

덴티스, ‘SQ GUIDE’ 론칭 세미나, 하반기에는 전국투어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5일 서울 오크우드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SQ GUIDE 론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론칭 세미나에는 제품 개발에 참여한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과 덴티스 SQ 임플란트 유저인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개발자 입장에서 제품의 사양과 퀄리티를 설명하고, 또한 유저 입장에서 그 후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덴티스의 심플 가이드 플러스가 오픈형 시스템이었다면, SQ 가이드 시스템은 차별화를 강조한 SQ 임플란트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세미나는 우선 김재윤 원장이 SQ 임플란트와 관련해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김 원장은 즉시식립 시 SQ 임플란트가 발휘할 수 있는 최대 장점, 골고정원을 확보할 수 있는 테크닉까지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메인 강연에서는 SQ 가이드 시스템의 개발자인 서상진 원장이 ‘3rd Generation Guide System: SQ GUIDE’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SQ 가이드의 특장점은 무엇보다 ‘SQ’ 임플란트 픽스처 형상을 고려해 최적의 드릴 형상으로 디자인했다는 점이다. 이에 D1, D2, D3, D4 골질에 따라 최소의 드릴링으로 안정적인 고정을 얻을 수 있다.

 

다단드릴 형상과 드릴 하단부의 side cutting edge를 추가해 드릴링 시퀀스는 줄이고 드릴의 절삭력은 향상시켜 모든 상황에서 최소 3단계 스텝 드릴만 사용하면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도록 개발해 시술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최초로 드릴의 배럴부부터 드릴 하단부까지 groove를 적용해 외부 주수로 인한 쿨링 효과로 bone heating을 최소화했다.

 

SQ 가이드는 전용 티타늄 슬리브가 공급돼 안정적인 드릴링이 가능하고 가이드 상에서 임플란트 식립 중 픽스처 표면에 PMMA 오염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티타늄 슬리브와 배럴의 공차를 획기적으로 줄여 드릴의 진동을 최소화하고 드릴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적은 임상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골질에 상관없이 계획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

 

서상진 원장은 “기존 심플 가이드 플러스가 호환성과 사용성에 기반을 두고 오픈 시스템으로 개발된 이타적인 솔루션이라면, 이번 SQ 가이드는 SQ 임플란트에 특화해 임상적인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완벽한 임상궁합을 만들어내는 배타적인 솔루션”이라며 “SQ 가이드는 드릴 자체로 완벽한 주수를 구현하는 독보적인 드릴 디자인과 티타늄 슬리브와 드릴 간 공차를 25㎛로 구현해 양측면 공차를 합쳐도 50㎛를 넘지 않도록 개발해 수술의 정확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덴티스 측은 “SQ 가이드는 편리함, 정확성, 안전성을 모두 잡았다”며 “SQ 임플란트와 함께 적용해 완벽한 임상을 구현하는 최고의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덴티스는 올 하반기 전국투어를 통한 SQ GUIDE 임상 세미나를 기획 중이다. 특히 오는 9월 29일에는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DWS 2019’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스페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버블 랠리와 출구전략, 그리고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자산배분

기준금리 사이클 기반 자산배분 전략 2024년 12월 11일 현재 첫 금리인하(B) 이후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에 따라 위험자산의 랠리가 진행 중이라고 지난 칼럼에서 다뤘다. 일반적으로 많은 투자자들은 “지금 사서 언제 팔까?”라는 단기적 관점의 매매에 치중하지만, 필자는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금리인하기, 거시경제 지표, 대중심리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전략적 접근을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 기고를 통해 ‘B~C 구간’이 진행되는 동안 버블 랠리와 그 이후 도래할 경제위기(C 이벤트)에 대비한 출구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보려고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금리 사이클을 살펴보면, 금리가 고점을 찍는 순간(A)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첫 번째 금리인하(B)가 단행된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B ~ C 구간 초반에는 위험자산(미국 증시, 비트코인 등)이 연준의 pivot(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반응하며 상승 랠리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9월 FOMC에서 첫 금리인하를 big cut(0.5% 인하)으로 단행한 이후 B ~ C 구간 상승장이 ‘버블 성격’을 띠게 됐으며 앞으로 대중의 FOMO와 함께 전개될 것이다. 버블 랠리(B~C 구간)의 대중심리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