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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가이드로 완성, 임상 콜라보에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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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SQ GUIDE’ 론칭 세미나, 하반기에는 전국투어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5일 서울 오크우드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SQ GUIDE 론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론칭 세미나에는 제품 개발에 참여한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과 덴티스 SQ 임플란트 유저인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개발자 입장에서 제품의 사양과 퀄리티를 설명하고, 또한 유저 입장에서 그 후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덴티스의 심플 가이드 플러스가 오픈형 시스템이었다면, SQ 가이드 시스템은 차별화를 강조한 SQ 임플란트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세미나는 우선 김재윤 원장이 SQ 임플란트와 관련해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김 원장은 즉시식립 시 SQ 임플란트가 발휘할 수 있는 최대 장점, 골고정원을 확보할 수 있는 테크닉까지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메인 강연에서는 SQ 가이드 시스템의 개발자인 서상진 원장이 ‘3rd Generation Guide System: SQ GUIDE’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SQ 가이드의 특장점은 무엇보다 ‘SQ’ 임플란트 픽스처 형상을 고려해 최적의 드릴 형상으로 디자인했다는 점이다. 이에 D1, D2, D3, D4 골질에 따라 최소의 드릴링으로 안정적인 고정을 얻을 수 있다.

 

다단드릴 형상과 드릴 하단부의 side cutting edge를 추가해 드릴링 시퀀스는 줄이고 드릴의 절삭력은 향상시켜 모든 상황에서 최소 3단계 스텝 드릴만 사용하면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도록 개발해 시술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최초로 드릴의 배럴부부터 드릴 하단부까지 groove를 적용해 외부 주수로 인한 쿨링 효과로 bone heating을 최소화했다.

 

SQ 가이드는 전용 티타늄 슬리브가 공급돼 안정적인 드릴링이 가능하고 가이드 상에서 임플란트 식립 중 픽스처 표면에 PMMA 오염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티타늄 슬리브와 배럴의 공차를 획기적으로 줄여 드릴의 진동을 최소화하고 드릴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적은 임상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골질에 상관없이 계획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

 

서상진 원장은 “기존 심플 가이드 플러스가 호환성과 사용성에 기반을 두고 오픈 시스템으로 개발된 이타적인 솔루션이라면, 이번 SQ 가이드는 SQ 임플란트에 특화해 임상적인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완벽한 임상궁합을 만들어내는 배타적인 솔루션”이라며 “SQ 가이드는 드릴 자체로 완벽한 주수를 구현하는 독보적인 드릴 디자인과 티타늄 슬리브와 드릴 간 공차를 25㎛로 구현해 양측면 공차를 합쳐도 50㎛를 넘지 않도록 개발해 수술의 정확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덴티스 측은 “SQ 가이드는 편리함, 정확성, 안전성을 모두 잡았다”며 “SQ 임플란트와 함께 적용해 완벽한 임상을 구현하는 최고의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덴티스는 올 하반기 전국투어를 통한 SQ GUIDE 임상 세미나를 기획 중이다. 특히 오는 9월 29일에는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DWS 2019’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스페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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