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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아시아턱관절포럼 국내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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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치료 파헤치기 START!

아시아턱관절포럼 제17기 국내 연수회가 지난 15일 고려대의과대학에서 열렸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주최한 이번 연수회는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턱관절학회 정훈 이사장, 류재준 교수가 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정훈 이사장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서 치료 가능한 증례 선택 및 치료법 △스플린트 치료를 해야 하는 증례의 선택법 및 환자관리 노하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스플린트 치료로 효과가 없는 증례에 대한 관리법 등과 함께 각종 물리치료 소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턱관절 치료 인증기관 신청방법에 대한 내용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류재준 교수는 스플린트 치료의 기본과 임상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고 동시에 주의점에 대해 살폈다. 또 스플린트 치료를 직접 시연해 보임으로써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류 교수는 “턱관절이 똑바른 상태에서 교합이 안 맞는 경우가 많다. 교합이 제대로 되면 턱관절이 삐뚤어진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치료는 치과의사가 할 수 있다. 교합과 턱관절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강조했다.

 

정훈 이사장은 “이번 국내 연수회에 이어 다음달 26일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 해외 연수회가 진행된다.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과장인 Akira Nishiyama 조교수가 연자로 나서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의 턱관절 치료의 모든 것’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울러 다음달 27~28일 동경에서 개최되는 제6차 아시아턱관절학회에 참석해 국제교류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해외 연수회는 20여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오는 29일 정훈치과에서 진행될 턱관절 클리닉 임상참관도 빠르게 정원이 마감된 상태다.

 

한편 지난 2월 개최된 아시아턱관절포럼 제16기 연수회는 홋카이도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과 함께하는 국내외 연수회로서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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