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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러덕트] 메가젠임플란트 'Bone Matrix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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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e Matrix Ⅰ’, 빠른 골형성으로 꾸준한 인기
5개월 만에 잔존골 5㎜ cut서 40% 골형성 확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의 합성골 이식재 ‘Bone Matrix Ⅰ’이 개원가에서 높은 임상 만족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정적 체적 유지와 함께 빠른 신생골 성장에 따른 치유기간 단축이 인기의 비결이다.

[편집자주]


빠른 치유와 골형성
메가젠 측에 따르면 ‘Bone MatrixⅠ’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병리과에 의뢰해 진행한 골형성 실험결과 3㎜ depth cut에서 최소 graft material을 포함한 vital bone formation 영역이 전체 중에서 70% 이상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5㎜ depth cut에서는 graft material을 포함한 new bone formation 비율이 최소 40% 이상이다.

 

 

[유저 후기] 글/ 이대희 원장 (이대희서울치과)

 

“빠른 흡수와 신생골 형성에 탁월”

 

누군가 상악동에 어떤 골이식재를 사용하느냐고 질문을 받는다면 필자는 주저 없이 좋은 합성골이 있다면 그것을 쓰겠다고 말해왔다. GBR은 물론 다르다.

 

필자가 상악동에 합성골, 그 중에서도 BCP(Biphasic Calcium Phosphate) 계열을 사용하는 이유는 첫째, 동종골에 비해 감염이 일어날 확률이 적고, 둘째, 이종골에 비해 빨리 흡수돼 그 부위의 골 밀도에 기여할 확률이 크며, 셋째, 이종골에 비해 vital bone formation 속도가 높기 때문이다.

 

BCP는 tissue fluid나 osteoclast에 의해 물리·화학적으로 용해되고, Macrophage나 osteoclast 등에 의해 분해되고 phagocytosis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됨으로써 dynamic human organism에 full integration되는 것이 목표인데, 사실 완벽하게 그렇게 되는 것은 없겠지만 비슷하게라도 되는 합성골을 사용하고 싶고, 그 목표에 조금 근접한 것이 ‘Bone Matrix 1’이라고 생각한다.

 

 

상악 좌측에 3개의 구치가 missing된 환자다. 상악동 측방 거상술을 하면서 Bone MatrixⅠ을 이식하고 약 5개월 후에 #25부위에서 trephine bur를 이용해 crestal에서부터 bone core를 채취해 formalin 용액에 침지해 대학병원 구강병리과에 보내 crestal에서부터 3㎜와 5㎜에서 bone core를 cross-section해 저배율에서부터 고배율로 현미경 사진을 부탁해 받았다.  

 

 

 

부분적인 고배율 사진은 싣지 못했지만 이종골에서 보이는 골이식재와 new bone 간의 bridging effect없이 remodeling 되고 있는 Bone MatrixⅠ이 보이며, 신생골 내의 lacunae 안에 위치된 osteocyte와 osteon들이 잘 보이고 있고, connective tissue와 blood vessel 주위로는 특이한 거대 염증 세포들은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소견이 일회성이라서 단정 짓기는 어렵겠지만 계속해서 비슷하게 bone core를 채취해 biopsy를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약 10회 정도의 상악동의 증례에 사용한 결과로는 모두 염증 소견 없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찰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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