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강연과 실습으로 만나는 ‘핵심’ 설측교정

URL복사

KALO, 9월 8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연수회 개최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배성민·이하 KALO)가 9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제12회 설측교정연수회를 진행한다.

 

광명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는 간접접착술식에서부터 마무리 과정에 이르는 설측교정치료의 전 과정을 다룬다. 특히 싱글 슬롯은 물론 멀티 슬롯 브라켓을 이용한 치료법 등 설측교정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자로는 배성민 회장을 비롯해 홍윤기, 고범연, 오창옥, 최연범, 임중기, 주상환, 조형준, 허정민 원장, 박영국, 이기준, 안장훈 교수 등 국내를 대표하는 설측교정 연자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다뤄질 주제는 △Various Lingual Appliance and Materials △Basic Preparation for Lingual Orthodontic Treatment △Strategic Leveling and Alignment △Torque Establish ment and Space Closing Mechanics △Finishing and Retention △The future of Lingual Orthodontics 등이다. 특히 각 회차마다 강의와 관련된 별도의 실습을 진행,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두 종류의 설측 브라켓을 사용한 실습 △설측교정치료의 각 단계별 제작된 실리콘 타이포돈트 사용 △교정치료의 단계별 와이어 벤딩 △브라켓의 인다이렉트 본딩 시스템과 와이어 벤딩법 시연 및 실습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는 이번 연수회의 등록비는 개원의 330만원, 전공의(공보의) 275만원이며, 등록은 KALO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