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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과 실습으로 만나는 ‘핵심’ 설측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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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O, 9월 8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연수회 개최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배성민·이하 KALO)가 9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제12회 설측교정연수회를 진행한다.

 

광명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는 간접접착술식에서부터 마무리 과정에 이르는 설측교정치료의 전 과정을 다룬다. 특히 싱글 슬롯은 물론 멀티 슬롯 브라켓을 이용한 치료법 등 설측교정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자로는 배성민 회장을 비롯해 홍윤기, 고범연, 오창옥, 최연범, 임중기, 주상환, 조형준, 허정민 원장, 박영국, 이기준, 안장훈 교수 등 국내를 대표하는 설측교정 연자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다뤄질 주제는 △Various Lingual Appliance and Materials △Basic Preparation for Lingual Orthodontic Treatment △Strategic Leveling and Alignment △Torque Establish ment and Space Closing Mechanics △Finishing and Retention △The future of Lingual Orthodontics 등이다. 특히 각 회차마다 강의와 관련된 별도의 실습을 진행,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두 종류의 설측 브라켓을 사용한 실습 △설측교정치료의 각 단계별 제작된 실리콘 타이포돈트 사용 △교정치료의 단계별 와이어 벤딩 △브라켓의 인다이렉트 본딩 시스템과 와이어 벤딩법 시연 및 실습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는 이번 연수회의 등록비는 개원의 330만원, 전공의(공보의) 275만원이며, 등록은 KALO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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