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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체를 가이드로! 신개념 시스템 ‘바로가이드’

네오, 구강스캔 과정 생략…30분 만에 가이드 제작 ‘승부수’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구강스캔 없이 환자 진단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단 30분 이내로 완성하는 신개념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바로가이드(V.A.R.O Guide)’를 출시했다. 네오는 지난 2일 GAO 사무국에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바로가이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허영구 대표가 직접 나서 ‘바로가이드’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은 환자의 구강을 구강스캐너로 구현하고, 이를 CT 데이터와 정합해 임플란트 수술 플래닝을 짠다.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물인 가이드는 3D 프린터를 통해 출력되는데, 구축한 데이터로 여러 번 가공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실제와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네오 측의 설명이다. 정확성은 제쳐두더라도 임플란트 가이드의 디자인부터 승인, 제작, 그리고 배송까지 최소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돼 전체적인 시술기간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네오의 선택은 구강스캐너의 스캔 과정을 과감히 버리는 것이었다. 그 자리는 광중합 레진이 들어간 특수 디지털 트레이 ‘프리가이드(PreGuide)’를 이용한 인상 채득이 대신한다. ‘프리가이드’를 입에 물고 CT를 촬영하면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간단하게 플래닝이 가능하고, 채득한 인상물을 밀링기에 연결해 기공과정을 거치면 가이드가 제작되는 방식이다. 즉 환자의 교합 상태를 그대로 구현한 인상물 ‘프리가이드’ 자체가 가이드가 되는 셈이다.

 

 

허영구 대표는 “일반적인 광중합 레진이라 하면 라이트 큐어링을 통해 단단하게 굳어지기 마련인데, ‘바로가이드’에서는 특수기술이 적용된 광중합 레진을 사용, 라이트 큐어링을 해도 손쉽게 인상이 떨어지게 된다”며 “광중합 레진으로 환자의 교합상태를 완벽히 구현한 인상체를 가이드로 활용, 정확성과 편리성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네오 측은 특수 디지털 트레이 ‘프리가이드’로 구강영상 이미지뿐 아니라 가이드까지 제작하기 때문에 제작과정에서 생기는 오차발생 가능성을 줄였다고 밝혔다. 또한 업체에 의해 제작된 가이드 디자인의 최종 승인 및 배송 등 일련의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30분 만에 가이드가 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구강스캐너와 CT, 3D 프린터 등으로 연결되는 기존의 가이드 제작 구성요소에서 구강스캐너를 생략하고 CT와 밀링기만으로 가이드 제작이 가능해진 만큼, 디지털 덴티스트리 도입에 대한 부담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현재 지역 세미나를 진행 중인데 많은 치과의사들이 큰 호응을 보내주고 있다. 초기부터 구매를 결정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라며 “‘바로가이드’는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네오는 다음달 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심포지엄에서 ‘바로가이드’의 공식 론칭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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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논단] 암흑시대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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