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토)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6.9℃
  • 맑음서울 5.6℃
  • 구름많음대전 4.2℃
  • 구름많음대구 5.1℃
  • 구름많음울산 8.4℃
  • 맑음광주 7.8℃
  • 구름많음부산 10.8℃
  • 구름조금고창 4.8℃
  • 구름조금제주 10.5℃
  • 맑음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0.3℃
  • 흐림금산 2.5℃
  • 맑음강진군 8.6℃
  • 구름많음경주시 4.5℃
  • 구름조금거제 8.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KAOMI, 오는 27일 연세대서 추계학술대회

URL복사

임플란트 실패, 그 원인과 해결책 공유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KAOMI)가 오는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19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Why?” first, “How” second’를 대주제로 선정하고, 임플란트 주위염, 어버트먼트 및 픽스처 파절, 교합이상 등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각종 부작용 및 실패의 원인을 살펴, 그 예방책을 총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먼저 ‘Peri-implantitis : 원인을 찾아 예방하고 치료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첫 세션에서는 박준범 교수(서울성모병원)와 정철웅 원장(미르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주위염 해결을 위한 ‘Nonsurgical treatment’와 ‘Surgical treatment’를 각각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와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연자로 나서 ‘아직이라 해도 곧 경험할 일들’을 대주제로 각각 ‘Implant abutment, screw and fixture 파절’, ‘Implant 수복 후의 교합 변화’를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이두형 교수(경북치대)는 ‘Digital complications: 조금만 살펴보면 피할 수 있다’를 강연한다.

 

이날 마지막 순서에서는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김선재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지영덕 교수(원광대산본치과병원) 등이 패널로 나서 ‘망한 케이스에 대한 이유 혹은 변명’을 주제로 임상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금리 사이클 전환기에 서다 | 2025년 11월 자산배분 전략

2025년 11월 현재, 미국 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의 정점을 지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자산시장은 ‘완화 기대’라는 단기적 훈풍을 누려왔지만,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AI 기술주의 고평가 논란 또한 거세지고 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금리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표현되는 금리 사이클에서 2025년 11월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위치한다. 이 시기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만, 동시에 유동성 자극으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국면이다. 역사적으로도 B→C 후반부는 대중의 낙관과 탐욕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그 직후 도래하는 ‘경제위기 C’ 구간에서 실물 경기 침체와 자산 가격 급락이 뒤따른 경우가 많았다. S&P500 지수는 올해 여러 차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0월 이후 조정 압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단기 변동성의 확대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을 넘어, 투자 심리의 피로 누적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