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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ore’ 임플란트 새로운 패러다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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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I World Syposium’ 이틀간 연인원 800여명 성황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MagiCore’ 시스템의 실제 임상결과 및 향후 임플란트 임상의 발전 방향을 한 자리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2일과 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AMII World Syposium(이하 AMII심포지엄)’이 바로 그것.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 logy(이하 AMII)’가 주최하고 IBS임플란트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이노바이오써지(대표 왕제원·이하 IBS)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많은 참가자가 몰려 이틀간 연인원 8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이라크, 중국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자들이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 케이스를 공개, 세계적인 임플란트 임상의 흐름도 확인할 수 있었다.

 

AMII교육원장이자 AMII심포지엄의 아카데미 디렉터를 맡고 있는 민승기 원장(민승기브이라인치과)은 “AMII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관한 창의적인 학술활동, 임상연구, 교육활동 등을 전개해 치의학의 발전과 인류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지금까지 AMII의 교육활동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회복은 빠르고 건강하게 오래 유지되는 임플란트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국내 연자로는 이영한, 강믿음, 길대현, 김재창, 우동협, 이영욱, 김용완, 이은택 원장 등이 강연에 나서 △불리한 골질에서 Magic fit drilling tech의 임상적 효용 △Solution to prosthetic complication(biological, mechanical, esthetic) by MagiCore △연조직 형태에 따른 minimal incision 선택 및 매직코어 연조직 치유 개념 △MFD system에 따른 차팅 변화 △임상가들이 고민하는 질문과 매직코어를 통한 어려운 케이스의 극복 등을 강의했다.

 

지난 3일에는 이은택 원장과 김영완 원장이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C.M.C 테크닉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각지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세계적 흐름을 짚어주었다. 미국의 Dr. Kwan Lee가 ‘Sinus floor assisted crestal approach using CMC technique’을, Dr. Henry Pond가 ‘Minimally invasive protocol and how to overcome traditional surgical biases’를 각각 강연했다.

 

이 외에 우크라이나의 Dr. Davydenko Serhii, 독일의 Dr. Arwed Ludwig, 헝가리의 Dr. Zoltan Nyarady, 루마니아의 Dr. Nicolae Jerca 등 유럽 연자들과 중국, 이라크 등 아시아권 연자들의 강연도 호응이 높았다.

 

MagiCore 시스템 개발자인 IBS 왕제원 대표는 “MagicCore 시스템은 유럽을 위시한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오늘 확인했듯이 해외서도 MagiCore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IBS는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차별화된 임플란트 시스템을 해외에 전파하기 위한 교육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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