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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 학술대회, 오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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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치과병원 대강당, 3D 양악수술 시스템 비교 ‘관심’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기정·이하 구개협) 학술대회가 오는 17일 연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양악수술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양악수술의 최신 시스템, 새롭게 부각되는 수술법, 구강외과 개원가에 도움이 될 접근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양악수술에 도입되고 있는 3D기술에 대한 실체를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홍훈표 원장(부산 라인업치과), 유상진 원장(포스유구강악안면외과치과), 그리고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이 연자로 나서 주요 시스템을 비교해본다.

 

또한 ‘미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골격성 2급 부정교합 치료 시 교합평면과 심미 그리고 안정성(이근호 원장·대구 리즈치과)’, ‘양악수술 시 미용목적의 부가적 진단 및 윤곽수술(서백건 원장·나우미구강악안면외과치과)’, ‘Mandiloplasty’ is not ‘Angle reduction’(이상훈 원장·부산 바른윤곽치과) 강연으로 해법을 찾아본다.

 

마지막으로, 구강외과 개원의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근막통증증후군의 통증 유발점 주사와 턱관절 세정술, 수면마취, 사랑니 발치 등의 영역을 다룸으로써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구개협 학술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사전등록 할 수 있으며, 회원과 전공의는 무료, 비회원은 2만원의 등록비가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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