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12.4℃
  • 구름조금강릉 8.4℃
  • 구름많음서울 14.6℃
  • 구름조금대전 15.8℃
  • 구름많음대구 9.2℃
  • 구름많음울산 9.2℃
  • 흐림광주 15.7℃
  • 흐림부산 10.7℃
  • 흐림고창 12.5℃
  • 흐림제주 13.1℃
  • 구름많음강화 13.3℃
  • 구름많음보은 13.3℃
  • 구름많음금산 15.2℃
  • 흐림강진군 13.1℃
  • 구름많음경주시 9.1℃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네오 ‘바로가이드’로 동남아 시장 공략

URL복사

지난달 27일, 방콕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 출품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태국에서 열린 방콕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이하 BIS 2019)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알리고 돌아왔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The Conquest of Implant Complications’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각국의 치과의사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주제에 맞게 임플란트 합병증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고, 전시 현장에는 50개 이상의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이 출품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네오 역시 임플란트와 각종 치과장비, 올해 출시한 디지털 가이드 ‘바로가이드’를 전시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허영구 대표의 강연도 진행됐다. 심포지엄 이튿날 허영구 대표는 ‘Contemporary treatment options for various peri-implant complications’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솔루션으로 ‘바로가이드’를 소개했다. 특히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네오 월드 심포지엄 현장의 셀프 라이브 서저리 케이스를 제시하며 ‘바로가이드’의 효용성을 강조했다.

 

네오 관계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동남아 시장의 관심은 현재 매우 높은 편이다. 실제로 국내의 많은 임플란트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네오 역시 이번 BIS 2019에 출품하는 등 ‘바로가이드’를 앞세워 동남아 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단기적으로 사고팔지 않는 이유 | 변동성을 기회로 삼는 투자 전략

최근 자산시장에서 변동성이 심해지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자산을 사고팔며 수익을 극대화하길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잦은 매매는 장기적으로 투자성과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산시장의 변동성은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된다. 오늘은 변동성이 높은 자산시장에서 단기적으로 매매하지 않는 이유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한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자산시장의 변동성은 필연적이다 변동성은 투자를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지만, 자산시장이 건전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변동성이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만약 변동성 없이 시장이 단순히 우상향만 한다면, 먼저 투자한 사람들은 지속적인 이익을 얻지만, 후발 투자자들은 진입 기회를 얻기 어렵다. 변동성이 없는 시장은 결국 신규 투자자가 유입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건전한 성장 구조를 유지할 수 없다. 따라서 변동성은 단순한 시장의 위험 요소가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S&P500 지수의 주봉 차트를 보면, 과거 시장에서 큰 폭의 하락 구간(푸른색 원)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2020년 3월의 급락장에서 주식을 매수하지 못했더라도, 이후 여러 번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