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디오 ‘UV IMPLANT SEMINAR’ 대전서 피날레

URL복사

‘UV 임플란트’ 유효성 임상증례로 확인 기회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시작해 부산을 거쳐 지난 7일 대전에서 ‘UV IMPLANT SEMINAR 2019’ 전국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 투어 세미나는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초기 골융합을 획기적으로 이루게 하는 ‘UV IM- PLANT SYSTEM’과 관련한 혁신적이고 놀랄만한 임상증례가 대거 공개됐다.

 

‘UV 임플란트’ 이론적 고찰과 임상적 활용 섹션은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과 현영근 원장(페리오플란트)이 연자로 나섰다. 손 원장은 ‘왜 UV 임플란트인가?’라는 주제로 SLA 표면처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되는 ‘UV IMPLANT SYSTEM’의 이론적 고찰과 임상적 활용에 대해 △분자 단위 △세포 단위 △임플란트 단위 △클리닉 활용 단위 등 4가지 단위로 ‘UV IMPLANT SYSTEM’을 소개했다.

 

손현락 원장은 치과에서 직접 활용한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일반 SLA 임플란트 표면보다 UV 조사 임플란트 표면에서 골융합이 더 빠르고,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밀도를 자랑하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와 ‘UV 임플란트’의 우수한 장점만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디지털 진료 시스템’ 섹션에서는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과 이정헌 원장(ATA치과)이 강연을 맡았다.

 

강재석 원장은 △상악동 거상술을 동반한 무치악 환자와 같은 어려운 케이스 △임플란트 식립 후 골괴사로 인한 실패 케이스에 ‘UV 임플란트’를 활용해 극복한 임상 증례 등을 선보였고, 이정헌 원장은 치조골이 부족한 난케이스에 빠른 골유착과 임플란트 실패율을 낮추는 데 최상의 조합을 보이는 ‘하이브리드 디지털 진료 시스템’의 예지성 높은 치료 방안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임플란트 ‘Flap Surgery’에서도 빛을 발하는 ‘UV IMPLANT SYSTEM’ 섹션에는 오민석 부장(선치과병원)이 강연에 나섰다. 오민석 부장이 지금까지 식립한 9,000여개의 SLA 임플란트 성공률은 98% 이상이며, UV 조사 임플란트는 99% 이상의 식립 성공률을 보였다. 특히 UV 조사 임플란트를 식립한 케이스는 모두 △대사성 질환 또는 고령 환자 △골질이 나쁘거나 발치 즉시 케이스 △잔존골이 부족해 뼈이식이 필요한 케이스와 같은 난 케이스 성공률로 매우 의미 있는 수치라고 밝혔다.

 

오민석 부장은 “‘UV Activator2’는 20초라는 짧은 UV 조사 시간으로 임플란트 수술 시 픽스처 사이즈 변경과 같은 변수에도 손쉽게 대응이 가능하고 초기 골유착율을 높여 로딩 기간을 단축하기 때문에 ‘UV 임플란트’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디오 김진백 대표이사는 “강연을 준비한 연자진도 놀랄 만한 임상 결과로 ‘UV Implant System’의 우수성이 가감 없이 공개됐다”며 “이번 세미나를 기폭제로 ‘UV Implant System’이 전 세계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5%이상이 세미나 운영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고, 그 중 ‘UV 임플란트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82% 이상에 달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