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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 손가락 석션팁 ‘얼고핑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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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진료, 자세교정 효과 기대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스코(대표 이영민)가 핀란드 얼고메디사의 얼고핑거(ErgoFinger) 석션팁을 출시했다.


얼고핑거는 핀란드의 치과위생사가 개발한 손가락에 끼우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석션팁이다. 손가락에 끼워 사용하므로 석션이 필요한 위치와 상황에 따라 팁의 길이와 360도 회전의 방향 조절이 자유롭다.


오스코는 “기존의 석션팁은 장시간 사용 시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에 부담을 줘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면서 “얼고핑거 석션팁은 바른 자세로 진료할 수 있도록 도와 피로도가 덜하다. 또 석션의 정확한 위치를 선정할 수 있어 환자의 진료수 삼킴, 목막힘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체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장시간 진료하더라도 술자와 환자가 모두 편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얼고핑거 석션팁을 도입하면 스켈링, 에어폴리싱, 실란트·바니쉬 등 예방진료뿐 아니라 인트라 오랄 스캐닝, 표면마취제 도포, 레진수복, 시멘트 접착 등 근관치료나 구강외과수술 외 진료를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오스코는 “얼고핑거 석션팁이 한 사람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1/2 사람 몫을 할 수 있고, 급할 때는 1인 진료가 가능해 치과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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