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내과, 턱관절

측두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 온라인으로 만난다

URL복사

다음달 7~14일,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코로나19 시대의 치과진료 주제로
오늘(7일)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 오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 2020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0월 7일부터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감염증 시대의 치과치료 및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을 대주제로 8개 강연이 준비돼 흥미를 더한다. 구강 내 통증부터 뇌신경, 두통 연관 안면통증 및 심리평가까지 구강안면통증의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해소하며, 코로나19 시대 치과의사들에게 필요한 핵심정보를 다룬다.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구강내외의 안면통증 완전정복(정원 교수·전북치대 구강내과) △근막통증, 턱관절 통증 완전정복(강수경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 △뇌신경 연관, 두통 연관 안면통증 완전정복(변진석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 △특발성 안면통증, 안면통증환자의 심리평가 완전정복(김문종 교수·서울대관악치과병원 구강내과) △증례를 통한 비치성 치통의 완전정복(임영관 교수·전남치대 구강내과) 강연이 계획돼 있다.

 

또한 ‘코로나10 감염증 시대의 치과진료’ 세션에서는 ‘COVID-19 우리가 아는 것과 우리가 알아야 할 것(김기순·고려의대 미생물학교실 바이러스병연구소)’을 시작으로, 장희영 교수(원광치대 치주과)의 ‘COVID-19 시대를 살아가는 치과의사’, 질병관리본부 의료감염관리과 구현숙 보건연구사의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치과 병의원에서의 대응’ 강연도 준비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술대회 형식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측두하악장애학회는 학술대회 구성에 있어서도 최대 현안이자 관심사인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포함함으로써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측두하악장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학회 홈페이지(http://www.kaop.org)에서 등록을 완료한 후 학회가 지정한 온라인 학술대회 대행업체인 클라썸 사이트(www.classum.com)에 회원가입을 한 후 업체에서 제공한 강좌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송출되는 VOD강연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시스템에 접속한 실시간 접속기록을 통해 출결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매 강연 종료 전 강연 내용 관련 문제도 제출된다.

 

한편, 측두하악장애학회 2020 종합학술대회는 ‘ICOP(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Orofacial Pain) 1st edition’ 발간을 기념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오늘(7일) 오픈되며 25일까지 1차, 다음달 13일까지 2차 사전등록을 받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원달러 환율과 인플레이션

연고점을 경신하는 달러원 환율 원달러 환율(달러원 환율 같은 뜻이다)이 연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4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3.2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4월 9일은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천정이 뚫려있는 모양새다. 외환 당국이 방어를 하던 환율 박스권도 돌파된 상황이다. 환율이나 금리 같은 경제지표의 최신 가격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환율 상승이나 금리 인하의 이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리고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크로 변화의 표면적인 이유를 겉핥기 하거나 뉴스에서 제공되는 뒷북 설명을 뒤따라가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일관되게 원달러 환율 강세를 대비한 달러화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본 칼럼과 유튜브를 통해 강조해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작년 초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 원화 약세를 헤징할 수 있는 달러화 표기 자산들을 전체 총자산의 80%까지 늘려 편입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