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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무리 없는‘코골이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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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치과기공소, 하악 전방이동 없는 ‘스마트 코리 템플리트’ 출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CLF치과기공소(소장 권용찬)가 코골이,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등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구강 내 장치 ‘스마트 코리 템플리트’를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코골이 장치의 목적은 수면 시 호흡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한 기도 확장에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코골이 장치는 기도를 효과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장치적으로 교합을 거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동시에 하악을 전방으로 이동시키도록 설계돼 있다. 여기서 하악을 전방 이동시키는 이유는 기도를 막고 있는 혀가 앞으로 나올 수 있는 공간을 확보, 더 효과적으로 기도를 확장하기 위함이다.

 

문제는 하악을 의도적으로 전방 이동시킴으로써 턱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부작용 때문에 악관절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코골이 장치를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CLF치과기공소가 출시한 ‘스마트 코리 템플리트’는 하악을 전방 이동시키지 않고도 장치적으로 혀가 앞으로 나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이러한 단점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스마트 코리 템플리트’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차이는 양악장치라는 점이다. 양악이 더욱 효과적이지만, 대부분의 코골이 장치는 단악으로 출시돼 왔다. 그 이유는 양악장치의 경우 교합을 조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 하지만 ‘스마트 코리 템플리트’는 양악장치가 가진 교합조정의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CLF치과기공소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CLF치과기공소 권용찬 소장은 “양악장치임에도 교합조정이 필요 없거나 하더라도 단 1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스마트 코리 템플리트’의 포인트”라며 “지난 7월 개최된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수많은 유저들이 이와 같은 ‘스마트 코리 템플리트’의 혁신성에 감탄을 자아냈고 실제로 수십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기존 장치에 비해 매우 얇고 가볍게 만들어 이물감을 크게 개선했다. CLF치과기공소에 따르면 ‘스마트 코리 템플리트’의 경우 상하악을 모두 합친 무게가 6.5g에서 8.5g에 불과하다. 기존 장치들이 약 40g대의 무게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스마트 코리 템플리트’가 얼마나 가벼운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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