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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연고 ‘페리덱스’, 빠르고 강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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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감염성 구내염 치료제 ‘페리터치’도 인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피로가 쌓이고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시기면 종종 구내염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많다. 구내염 가운데서도 1㎝ 미만의 하얗고 둥근 염증이 잇몸이나 입술 안쪽, 혀 곳곳에 1~3개 생겼다가 없어졌다를 반복하면서 10일 정도 지속되는 아프타성 구내염은 가장 일반적으로 접하는 구내염의 종류다.

 

이러한 아프타성 구내염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고로 GC녹십자의 ‘페리덱스’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페리덱스는 병소에 직접 스테로이드를 도포함으로써 궤양의 크기를 줄이고 치유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특히 페리덱스는 본화약의 특허기제와 국소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배합한 연고로 신속하고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페리덱스는 얇게 퍼지는 성질이 우수해 매끄럽게 바를 수 있고 이물감이 적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환부를 보호해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연고를 바를 때는 환부를 깨끗하게 건조시키고 면봉으로 소량을 덜어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서울 송파구의 한 약국에서는 “구내염 연고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 구내염 연고를 모아 별도의 매대를 마련했다”면서 “특히 페리덱스는 접착력이 좋아 약을 삼킬 우려가 적어 어린이용으로 선호도가 높으며,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필수 쇼핑목록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반적인 구내염의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가 효과적이지만 바이러스성 감염이나 칸디다증과 같은 진균 감염에는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GC녹십자는 감염성 구내염에 특화된 액상형 구내염 치료제 ‘페리터치’도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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