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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측두하악장애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관심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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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반영한 심도깊은 주제로 호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 2020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학회 차원에서도 처음으로 준비한 온라인 학술대회였음에도 170여명이 등록하는 등 관심을 이끌었다. 

 

‘코로나19 감염증 시대의 치과치료 및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을 대주제로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 △코로나19 감염증 시대의 치과진료를 주제로 한 총 8개 강연이 펼쳐졌다. 측두하악장애학회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코로나19라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가는 강연으로 치과의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스터 경연도 펼쳐져 정효정 연구원(연세치대)와 신준희 전공의(단국치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안형준 회장은 “비대면 온라인 학술대회가 처음이라 어색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돼 여러 번 시뮬레이션을 거치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학술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선진적인 식견과 경험을 교환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규식 학술대회장 또한 “턱관절에 나타나는 진단과 치료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며 발생기전을 이해하는 것은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면서 “턱관절 장애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뿐만 아니라 구강안면통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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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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