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심미의 숲'에서 심미를 이야기한다

URL복사

심미치과학회 다음달 5~13일 온라인 학술대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이동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정기학술대회(대회장 장원건)를 개최한다.

 

심미치과학회는 올해 학회 창립 33주년을 맞아 아시아심미치과학회(AAAD)와 함께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AAAD와의 오프라인 국제학술대회는 내년으로 연기, 단독 학술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장원건 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타이틀은 ‘오프라인에서 못 다한 심미이야기’다”며 “보수교육점수 때문에 참여하는 학술대회가 아닌 실제 임상에서 유용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온라인 학술대회의 특징이 일정 기간 시간을 두고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갖지 못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보다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미치과학회 온라인 학술대회의 장점은 참가자들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주제의 여러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는 것. 이에 여타 온라인 학술대회의 2배 가까이 되는 총 15개의 강의가 준비됐다.

 

학술대회는 4개 파트로 구성된다. 정찬권, 허인식, 이승규, 김종화 원장 그리고 Goodchild JH 등이 연자로 나서는 ‘심미의 숲을 보다’에서는 진단, 디지털, 치과기공사와의 소통 등에 관한 치료 테크닉뿐 아니라 진단과 소통에 대한 부분에 강의로 준비했다.

 

최용관, 염문섭, 임필, 윤우혁 원장과 이성복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는 ‘심미의 숲을 보고 나무를 심다’ 파트에서는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부분을 특화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또한 ‘심미의 숲에서 책 읽어주는 저자를 만나다’에서는 대회장인 장원건 원장과 전인성, 현동근 원장 등 지난해와 올해 새로 출간된 서적의 저자들이 본인의 책에서 더 하고 싶었던 내용, 혹은 독자들이 책을 읽을 때 어떤 부분을 고려하면 더욱 도움이 될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서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특별보수교육도 진행된다. 김덕수, 서덕규 교수를 연자로 ‘접착’에 대한 최신 경향을 짚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장원건 대회장은 “모든 강의를 듣는다면 스스로 뿌듯한 마음이 들 것이다. 우리학회는 늘 좋은 주제와 좋은 강의로 정평이 나있다. 어려운 시기지만 좋은 정보를 서로 나누고 교류하는 풍성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3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역대급의 V자 반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거나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자산배분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시작할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2025년 7월의 금리 사이클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중을 설정하는 일이다. 이는 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필자는 과거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 비중을 축소하고, 이후 2020년 4월부터 하반기까지 다시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