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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재건 기본부터 최신 기법까지 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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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재건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성황리 마무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고승오·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제59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김선종)를 개최했다.

 

‘From the basics to cutting edg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초청강연과 교육강연 등 형태로 세계적 석학들의 수준 높은 강연과 심포지엄, 특강, 필수윤리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번 악성재건학회 온라인 학술대회에는 630여명이 등록, 순조롭게 온라인 강의가 진행됐다.

 

김선종 학술대회장(이대서울병원교수)은 “내실 있는 온라인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처음하는 온라인 학술대회라는 점을 감안해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여 차례에 걸쳐 시뮬레이션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로 원활하게 진행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는 강연 프로그램 외에 구연발표도 동영상으로 진행됐다. 30여 편의 구연동영상과 110여 편의 포스터도 제출됐다. 또한 온라인 Q&A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회원들이 연구를 공유하며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Virtual lecture에서는 Arizona School of Dentistry & Oral Health 교정과장이면서 TAD 관련 교과서의 저자로 유명한 박재현 교수가 ‘Anterior Open bite Correction: Surgery vs. TADs.’를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강악안면외과수술 Atlas’의 저자인 North Memorial Cancer Center의 Deepak Kademani 교수가 ‘Temporomandibular jont replcement surgery’를 통해 턱관절 인공관절치환재건술에 대해 소개해 흥미를 더했다.

 

이 밖에 학술대회에서는 △Virtual Sugery △Sailvary Grand Care △Oral Caner Reconstruction △Orthognathic Surgery △Implant △Esthetic Surgery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이 온라인을 통해 전달됐다.

 

한편, 악성재건학회는 59차 학술대회 기념 고문단과 임원모임을 지난달 29일 개최해 전임회장을 역임한 조병욱, 김경욱 고문 등으로부터 악성재건 분야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내년 악성재건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종합학술대회는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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