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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30일, 치과의사학회 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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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은?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김희진·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2020년 동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치의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다’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클라썸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강은 김희진 교수(연세치대)가 ‘치과의사에게 꼭 필요한 masseter 및 perioral structure의 초음파 해부학’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어 제2강의 연자로 나선 김준혁 교수(연세치대)는 ‘감염병의 윤리 : 영화 <칠드런 오브 맨>과 희망’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집담회 참가자는 치과의사 필수 보수교육과목 1점을 포함한 총 2점의 보수교육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은 학술집담회 개최 전일인 25일까지로 학생·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1만원, 회원 및 전공의·군의관·공보의 2만원, 비회원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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