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핫프로덕트] 디오 'DIO PROBO Z'

URL복사

보철 최적화 3D프린터 ‘PROBO Z’ 출시 임박
더 빨라진 출력 속도와 높은 정밀도로 디지털 보철 시대 ‘활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치과계에서도 임플란트 시장이 디지털과 결합되면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3D프린팅 등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보철 제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 역시 3D프린터 ‘DIO PROBO Z’의 출시를 예고하며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이미 지난 YESDEX 2020에서 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깜짝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고, 출시가 임박해진 현재 ‘DIO PROBO Z’에 대한 치과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속도와 정확도 둘 다 잡다!

‘DIO PROBO Z’는 고해상도 Full HD DLP(Digital Light Processing) 프로젝터를 투사해 적층방식으로 3차원 구조의 출력물을 빠르고 정밀하게 제작할 수 있다. 기존 ‘DIO PROBO’와 동일한 방식이지만 ‘DIO PROBO Z’는 좀 더 특별하다는 게 디오 측의 설명이다.

 

기존보다 보철 제작에 더욱 최적화되면서 더 빠르고 더 정밀한 보철 제작이 가능해졌다. 특히 디오가 자체 개발한 최종 보철용 첨단 신소재 ‘DIOnavi-C&B Z’의 출력 시간은 싱글기준 단 25분으로 비교불가한 수준이다. 또한 출력물의 모든 구간의 정밀도가 50㎛ 이내일 정도로 정확도 역시 놓치지 않았다.

 

후경화의 경우에도 ‘DIO PROBO Cure 2’를 사용해 최종 결과물을 더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기존 경화기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전 방향에서 광원을 발생시켜 더욱 빠른 시간 내에 경화처리가 가능하다. 디오 마케팅팀 이용영 팀장은 “‘DIO PROBO Z’는 빠른 속도와 높은 정확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하며 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체어사이드 솔루션에 딱 맞는 디자인

디자인 측면에서도 술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와 터치 스크린은 처음 사용하더라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됐다. 또한 오픈형 디자인은 치과 내 어떤 곳에 두더라도 손색이 없고, 더욱 콤팩트해진 사이즈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는 진정한 체어사이드 솔루션의 탄생이라는 평가다.

 

 

뛰어난 품질에 걸맞는 차별화된 서비스

‘DIO PROBO Z’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디오는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앞세워 자체 생산한 프린터와 소재에 관한 다양한 고객지원 및 관리 서비스로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특히 문의나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문 인력의 신속한 대응은 ‘DIO PROBO Z’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단순히 제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완전한 토탈 디지털 솔루션을 완성시킨다는 디오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

 

술자와 환자 모두를 사로잡은 보철 제작 솔루션

환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려 재내원율을 높이고, 더 나아가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지게 하는 것은 치과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다. 환자의 만족도 상승에는 전체적인 진료시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런 면에서 ‘DIO PROBO Z’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한 출력속도 덕분에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고, 수술도 바로 가능해 체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술자 입장에서도 최종 보철을 빨리 프링팅한 다음 즉시 체결할 수 있어 시술이 한결 수월해지는 장점도 있다. 이처럼 디오의 우수한 보철 제작 솔루션은 제작부터 수술까지 모든 진료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치과를 운영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디오 이용영 팀장은 “‘DIO PROBO Z’의 빠른 보철 제작은 생산성 향상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확실한 이점으로 작용한다”며 “우수한 3D프린팅 기술력으로 혁신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보철 시대를 활짝 열 것”이라 강조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부족한 필수의약품 성분명 처방 강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분명 처방 법안 발의에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민관협의체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해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제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성분명 처방에 반대하는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면서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고 의료현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타이레놀 처방하면 징역살이 웬말이냐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철회하라 △성분명 처방 논의 전에 의약품 수급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자산배분으로 읽는 미국 증시의 향방

2025년 10월, 투자자들의 시선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 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은 여전히 세계 금융시장의 바로미터로서 기능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과 금리 사이클, 그리고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를 중심으로 현 시점의 시장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기준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살펴보자. 2023년 8월 미국 연준은 마지막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금리고점(A)을 형성했다. 이어 2024년 9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사이클은 B 구간으로 진입했고, 같은 해 12월 FOMC에서 추가 인하가 단행된 뒤 연준은 금리를 동결해왔다. 그러다 2025년 9월, 연준은 본격적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보다는 예방적 성격의 ‘보험성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는 금리 사이클상 자산시장이 C 구간에 점차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 비춰 보면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해당하며, 전통적으로 위험자산의 마지막 랠리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