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핫프로덕트] 디오 'DIO PROBO Z'

URL복사

보철 최적화 3D프린터 ‘PROBO Z’ 출시 임박
더 빨라진 출력 속도와 높은 정밀도로 디지털 보철 시대 ‘활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치과계에서도 임플란트 시장이 디지털과 결합되면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3D프린팅 등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보철 제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 역시 3D프린터 ‘DIO PROBO Z’의 출시를 예고하며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이미 지난 YESDEX 2020에서 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깜짝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고, 출시가 임박해진 현재 ‘DIO PROBO Z’에 대한 치과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속도와 정확도 둘 다 잡다!

‘DIO PROBO Z’는 고해상도 Full HD DLP(Digital Light Processing) 프로젝터를 투사해 적층방식으로 3차원 구조의 출력물을 빠르고 정밀하게 제작할 수 있다. 기존 ‘DIO PROBO’와 동일한 방식이지만 ‘DIO PROBO Z’는 좀 더 특별하다는 게 디오 측의 설명이다.

 

기존보다 보철 제작에 더욱 최적화되면서 더 빠르고 더 정밀한 보철 제작이 가능해졌다. 특히 디오가 자체 개발한 최종 보철용 첨단 신소재 ‘DIOnavi-C&B Z’의 출력 시간은 싱글기준 단 25분으로 비교불가한 수준이다. 또한 출력물의 모든 구간의 정밀도가 50㎛ 이내일 정도로 정확도 역시 놓치지 않았다.

 

후경화의 경우에도 ‘DIO PROBO Cure 2’를 사용해 최종 결과물을 더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기존 경화기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전 방향에서 광원을 발생시켜 더욱 빠른 시간 내에 경화처리가 가능하다. 디오 마케팅팀 이용영 팀장은 “‘DIO PROBO Z’는 빠른 속도와 높은 정확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하며 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체어사이드 솔루션에 딱 맞는 디자인

디자인 측면에서도 술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와 터치 스크린은 처음 사용하더라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됐다. 또한 오픈형 디자인은 치과 내 어떤 곳에 두더라도 손색이 없고, 더욱 콤팩트해진 사이즈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는 진정한 체어사이드 솔루션의 탄생이라는 평가다.

 

 

뛰어난 품질에 걸맞는 차별화된 서비스

‘DIO PROBO Z’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디오는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앞세워 자체 생산한 프린터와 소재에 관한 다양한 고객지원 및 관리 서비스로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특히 문의나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문 인력의 신속한 대응은 ‘DIO PROBO Z’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단순히 제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완전한 토탈 디지털 솔루션을 완성시킨다는 디오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

 

술자와 환자 모두를 사로잡은 보철 제작 솔루션

환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려 재내원율을 높이고, 더 나아가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지게 하는 것은 치과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다. 환자의 만족도 상승에는 전체적인 진료시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런 면에서 ‘DIO PROBO Z’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한 출력속도 덕분에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고, 수술도 바로 가능해 체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술자 입장에서도 최종 보철을 빨리 프링팅한 다음 즉시 체결할 수 있어 시술이 한결 수월해지는 장점도 있다. 이처럼 디오의 우수한 보철 제작 솔루션은 제작부터 수술까지 모든 진료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치과를 운영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디오 이용영 팀장은 “‘DIO PROBO Z’의 빠른 보철 제작은 생산성 향상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확실한 이점으로 작용한다”며 “우수한 3D프린팅 기술력으로 혁신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보철 시대를 활짝 열 것”이라 강조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얼마 전 진료실 라디오에서 잔잔한 노래 하나가 들렸다. 얼핏 처음 가사가 들렸을 때 스스로 빛나는 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반딧불이라고 들렸다. 그래서 슬프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 가사가 알고 보니 자신은 개똥벌레였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빛나는 별이 아닌 줄 알았고 반딧불인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그것도 아닌 개똥벌레였다면 엽기적이고 가학적이고 심한 우울한 가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많은 대중들이 위로를 받는다고 하여 노래를 찾아보았다. 가사는 살다가 어느 날인가 스스로 하늘에 빛나는 별이 아닌 땅에 기어 다니는 개똥벌레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개똥벌레도 스스로 조그만 가치의 빛을 낸다면 누군가에겐 비록 작더라도 소중한 빛을 내는 반딧불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내용이었다. 이 노래는 지난해 말부터 우울했던 대중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잔잔한 음률에 남성 가수의 담담하고 고즈넉한 목소리 톤으로 부른 ‘나는 반딧불’이다. 잔잔한 음률에 젖어서 찬찬히 가사 내용을 음미해보면 2·30대들의 아픔이 느껴진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하늘에서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3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역대급의 V자 반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거나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자산배분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시작할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2025년 7월의 금리 사이클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중을 설정하는 일이다. 이는 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필자는 과거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 비중을 축소하고, 이후 2020년 4월부터 하반기까지 다시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