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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핵심 개념부터 원내 제작까지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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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디지털 임시덴처 핸즈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27일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Digital Temporary Denture Hands-on Seminar’를 개최한다.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이정진 교수(전북치대) 등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덴처의 개념부터 원내에서 쉽게 제작하는 방법 등 핵심사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크게 △스캔 △디자인 △출력 △세척, 치아 베이스 접착, 후경화 등으로 구성되며, ‘기존의치로 릴라이닝한 의치를 스캔해 새로운 임시의치 제작하기’와 ‘상악 전치 결손부 flipper 제작하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강연에 핸즈온 실습이 다수 포함돼 있어 디지털 덴처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새로운 임상스킬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덴티스 관계자는 “원데이로 기획된 ‘Digital Temporary Denture Hands-on Seminar’는 디지털 덴처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다잡고,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걸합해 원내에서 쉽게 임시덴처를 제작하는 방법 등 임상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엑소캐드를 이용해 총의치와 flipper를 직접 디자인해보는 실습뿐 아니라 덴티스의 ‘ZENITH D’를 활용한 3D 프린팅의 전반적인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3D 프린팅 시연은 물론이고, 덴티스가 최근 출시한 디지털 3D 프린터용 ‘Denture Resin’을 임상에 활용하는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전수한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덴처 기본에 충실한 강의로 구성됐다. 동영상 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통해 수강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디지털 덴처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Digital Temporary Denture Hands-on Seminar’ 등록은 ‘OF DENTIS’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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