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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예방치과’ 프로토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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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원장 오는 4월 3, 10일 APEM 세미나 온라인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로나 시대, 개원가는 신환의 감소는 물론, 기존 환자의 유지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달 3일과 10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33차 세미나에서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함께 타개할 수 있는 치과 시스템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번 33회 APEM 세미나에서는 오랜 기간 임상예방치과를 중심으로 쌓아온 임상경험과 지속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박창진 원장이 직접 수립한 예방치료 프로토콜이 공유될 예정이다.

 

예방치과 진료는 이제 많이 익숙한 개원가의 풍경이 됐지만,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베테랑 개원의들조차 명확한 프로토콜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더구나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면, 예방치과를 통해 기존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 신환 이끌어내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이루겠다는 기대감은 자칫 실망스러운 결과로 끝날 수도 있다.

 

박창진 원장은 오랜 기간 예방치과의 강의를 통해 임상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해왔다. 이번 세미나 또한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개원가에 도입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와 내용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다음달 3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을 타이틀로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에 대해 다룬다.  

 

먼저 다음달 3일에는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진료실에서의 윤리적인 의사결정 △치주환자의 관리와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SOOD Technique △개인구강위생용품의 선택과 교육기준 등이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10일에는 △수복치료는 환자를 건강하게 하는가? △치아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실란트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불소제품의 종료와 도포, 적응증 △실제증례를 통해 본 APEM의 결과와 임상적용 △환자관리와 예방치료를 통한 수입증가 등을 다룰 예정이다.

 

박창진 원장의 APEM 세미나는 매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들로 채워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매년 2회 이상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이번 강연은 코로나 시대를 맞게 온라인 방식을 채용, Google Meet로 진행하기 때문에 참가자는 구글 이메일 계정이 필요하다.

 

한편, APEM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대학생 및 공중보건의 등을 대상으로 하며 치과위생사의 경우 치과의사와 동반참석만 가능하다.


박창진 원장은 “치과병의원의 운영 주체이자 결정권자인 치과의사가 질병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예방치료를 임상에 도입해야만 환자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장과 스탭 동반 참석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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