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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 오는 24~30일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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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염 병태생리, 검사법, 치료법까지 총망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 2121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턱관절염을 말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됨과 동시에 안면동통분야 물리치료 교육인증서 발급이 가능한 교육으로 학회 회원뿐 아니라 개원의들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먼저 ‘Update on Diagnosis of TMJ Osteoarthritis’ 세션으로, 옥수민 교수(부산대치전원 구강내과)와 이채나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가 연자로 나선다. 옥수민 교수는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 why & how?’를 주제로, 이채나 교수는 ‘턱관절염의 영상검사 : recent imaging technique of biophysiology’를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은 ‘Update on Treatment of TMJ Osteoarthritis’ 세션으로, 임현태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의 ‘턱관절염의 치료 : evidence based approach’, 권정승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의 ‘턱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 living with TMJ Osteoarthritis’ 강연이 이어진다.

 

측두하악장애학회 안형준 회장은 “턱관절질환 및 구강안면통증 분야에 있어서 당당히 최고의 리딩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준비한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턱관절염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검사법 및 치료법에 대해 치과의사들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하는 내용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이 안타깝지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인만큼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이며,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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