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5.0℃
  • 흐림강릉 11.9℃
  • 흐림서울 17.0℃
  • 흐림대전 18.3℃
  • 흐림대구 17.9℃
  • 구름많음울산 18.4℃
  • 흐림광주 18.9℃
  • 흐림부산 18.6℃
  • 흐림고창 19.3℃
  • 제주 17.9℃
  • 흐림강화 15.5℃
  • 흐림보은 16.6℃
  • 흐림금산 18.2℃
  • 흐림강진군 18.2℃
  • 흐림경주시 18.0℃
  • 흐림거제 18.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내과, 턱관절

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 오는 24~30일 온라인으로

URL복사

턱관절염 병태생리, 검사법, 치료법까지 총망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 2121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턱관절염을 말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됨과 동시에 안면동통분야 물리치료 교육인증서 발급이 가능한 교육으로 학회 회원뿐 아니라 개원의들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먼저 ‘Update on Diagnosis of TMJ Osteoarthritis’ 세션으로, 옥수민 교수(부산대치전원 구강내과)와 이채나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가 연자로 나선다. 옥수민 교수는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 why & how?’를 주제로, 이채나 교수는 ‘턱관절염의 영상검사 : recent imaging technique of biophysiology’를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은 ‘Update on Treatment of TMJ Osteoarthritis’ 세션으로, 임현태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의 ‘턱관절염의 치료 : evidence based approach’, 권정승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의 ‘턱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 living with TMJ Osteoarthritis’ 강연이 이어진다.

 

측두하악장애학회 안형준 회장은 “턱관절질환 및 구강안면통증 분야에 있어서 당당히 최고의 리딩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준비한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턱관절염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검사법 및 치료법에 대해 치과의사들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하는 내용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이 안타깝지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인만큼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이며,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