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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 디오 디지털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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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가 제안하는 디지털 진료의 새로운 시작
임플란트, 보철, 교정 등 모두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계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장비와 치료기술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는 오래 전부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연구에 몰두해왔다. 그 결과 임플란트부터 보철진료, 교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치과분야를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완성했다. 치과진료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치악 치료의 새로운 솔루션 ‘DIOnavi. Full Arch’

디지털 플랫폼 구축의 시작은 ‘디오나비(DIOnavi.)’부터였다. 디오는 2014년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탈피, 디지털을 이용해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를 출시했다. ‘디오나비’는 출시와 동시에 안전성, 편의성, 정확성이라는 강력한 장점을 내세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금은 40만홀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대표적인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에는 무치악 솔루션 ‘DIOnavi. Full Arch’을 출시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DIOnavi. Full Arch’는 무치악 환자의 틀니 스캔부터 플래닝, 가이드 제작, 시술, 최종 보철까지 치료 전 과정을 오차 없이 풀 디지털로 완성하는 시스템이다. 수술시간 단축과 환자의 내원횟수 감소, 아날로그 방식의 복잡한 인상채득과 보철제작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최상의 정밀도와 빠른 최종 보철시스템으로 ‘디오나비’를 넘어 무치악 환자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디지털 교정의 새로운 기준 ‘DIO Ortho navi.’

치아교정 분야에서도 남다른 행보를 이어갔다. 2017년부터 △Double-wire 3D Printing Lingual Bracket △순측교정장치 △투명교정장치 DIO Digital Clear Aligner 등을 순차적으로 내놓으며 디지털 교정 토탈 솔루션 구축에 성공했다.

 

특히 ‘DIO Ortho navi.’의 핵심기술인 ‘3D-Printed Lingual Brackets’은 세계적인 미국 임상교정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에 소개되며 크게 주목받았다. 최초의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이 브라켓은 Ni-Ti 와이어를 사용해 환자의 이물감을 최소화했다. 또한 Custom Base와 Position Jig로 환자의 치아 모양에 따라 정확하게 브라켓을 부착하며 치료의 정확도를 한층 높였다.

 

투명교정장치 ‘DIO Digital Clear Aligner’는 교정치료 시 전체 치아를 동시에 움직이는 대신 먼저 목표에 도달한 치아를 상대적 고정원으로 사용하는 C-Force System, 전체 치료기간을 일정단위로 나눠 치료결과를 평가하고 치료목표를 재설정하는 Smart Set-Up System 등 여러 기술로 빠르고 효율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DIO Ortho navi.’는 이와 같은 디오만의 첨단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교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증된 친수성 UV 표면처리 시스템 ‘UV Activator2’

티타늄 표면의 친수성은 골융합에 유리하지만 장시간의 자외선 조사 때문에 이를 구현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던중 2019년 이 같은 문제를 한 번에 해소한 ‘UV Activator2’가 출시됐다. ‘UV Activator2’는 단 20초에 불과한 짧은 조사 시간과 360° 원통형 패턴을 적용한 고출력 UV 램프로 티타늄 표면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조사해 임플란트 표면의 친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수술과정에서 나타나는 변수에 쉽게 대처가 가능해 임상에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UV 임플란트의 우수성은 이미 다양한 논문과 함께 여러 임상증례를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 그 결과 출시 1년만에 1,000대가 넘게 판매되는 등 UV 표면처리 시스템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술의 정점’ 디지털 보철 솔루션 ‘DIO Ecosystem’

‘디오나비’로 디지털 플랫폼의 시작을 알렸다면 ‘DIO Ecosystem’은 디지털 플랫폼의 정점을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구강스캐너는 물론 스캔 어댑터와 커스텀 어버트먼트의 스캔 데이터를 개별 라이브러리로 전환시키는 ‘DIO ECO CAD Software’ △기존보다 16% 더 향상시킨 속도와 모든 구간이 ±50㎛ 이내일 정도의 높은 정밀도를 가진 ‘DIO PROBO Z’ △강력한 LED 광원과 상하부를 동시에 조사하는 시스템을 탑재해 최상의 경화 품질을 구현하는 ‘DIO PROBO Cure2’ △특수 기술을 적용한 첨단 신소재 ‘DIOnavi-C&B Z’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구성,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융합시킨 새로운 보철치료 솔루션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스캔부터 디자인, 3D 프린팅, 최종보철 제작까지의 모든 워크플로우를 단 1시간만에 완성시키며 보철진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오 김진철 회장은 “2002년 임플란트 산업에 뛰어들어 10년은 임플란트 산업에, 뒤의 10년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간의 노력이 세상에서 제일 앞선 디지털 플랫폼 완성이라는 결실로 맺어졌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으로 세상에 없는 솔루션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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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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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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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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