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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 네오 ‘사이너스 키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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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동 거상의 바이블! 네오 ‘사이너스 키트’
고난도 상악동 거상술을 평범한 술식으로 만든 획기적 제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사이너스 키트 시리즈’는 2008년 허영구 대표가 직접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2000년도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상악동 거상술은 고난도의 술식으로 분류되며, 술자와 환자 모두 수술에 따른 부담이 상당했다. 하지만 네오의 ‘사이너스 키트’ 출시로 상악동 거상술의 혁신을 불러왔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수술도구가 개발돼 이제는 상악동 거상술을 누구나 안전하고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최초의 상악동 고속 거상술 ‘SCA 키트’

네오에서 가장 처음 개발한 제품은 ‘SCA 키트(Sinus Crestal Approach 키트)’였다. ‘SCA 키트’는 세계 최초의 상악동 고속 거상술을 이뤄낸 제품이다. 특히 S-Reamer(특허제품)는 ‘SCA 키트’ 구성품 중 핵심으로 상악동 거상술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멤브레인 천공 없이 상악동 거상술을 가능하게 해준다. S-Reamer는 해당 팁의 끝 부분이 S자 형태로 디자인돼 고속회전(1,200rpm)하며 본을 삭제하는데, 앞쪽에 쌓인 본이 편평한 본 디스크를 형성한다. 이 때문에 Reamer가 멤브레인에 닿아도 자극을 주지 않아 천공 없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2~11㎜의 스토퍼가 준비돼 있어 1㎜ 단위로 원하는 깊이만큼 드릴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담 없이, 두려움 없이 초심자도 가능한 측방 접근 상악 거상술

‘SCA 키트’ 발표 직후 출시한 ‘SLA 키트(Sinus Lateral Approach)’는 측방으로 접근하는 상악동 거상 키트다. 상악동 거상술 시행 시 잔존골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Crestal 접근이 여의치 않은 경우 측방(Lateral)에서 접근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이런 경우 다수의 술자는 광범위하게 플랩을 열어야 하는 부담감과 측방으로 커다란 윈도우를 형성하며 발생되는 막 천공에 대한 두려움, 멤브레인 Elevation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시술에 난항을 겪는다.

 

특수한 드릴을 이용하는 ‘SLA 키트’는 사이너스 멤브레인 손상 없이 간단하고 안전하게 최소의 크기로 Sinus Lateral Hole 형성을 도와준다. 드릴은 크게 두 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코어를 남기지 않고 천공하는 LS-Reamer는 얼핏 보면 멤브레인 손상에 노출돼 보이지만, Lateral Hole 형성 시 본이 삭제되면서 상악동 막과 LS-Reamer 사이에 얇은 본 디스크가 형성돼 멤브레인 손상을 방지한다. 또한 Lateral Approach에서 원형의 코어를 남기며 골창을 형성하는 C-Reamer는 자체 스토퍼가 장착돼 있어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고, 생성된 코어를 떼어내고 본 그래프트 후 윈도우를 막아주는데 사용함으로써 시술 부위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SCA’와 ‘SLA’를 하나로? ‘SA 키트’

‘SA 키트(Sinus All 키트)’는 사이너스 통합 키트로서 ‘SCA’와 ‘SLA 키트’의 구성품 중 수술 필수품만 가져와 어떤 케이스라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비교적 경제적으로 책정돼 ‘SCA’와 ‘SLA 키트’ 모두를 준비해야 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적절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SA 키트’에는 툴로 직접적으로 거상하는 사이너스 리프팅 방법 외에 수압으로 상악동을 들어올리는 ‘아쿠아 사이너스 리프팅’ 방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번외로 현재 개원가에서 가장 진보된 가이드라고 평가되는 ‘바로가이드’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압거상 툴로 Connector, Bone Condenset가 최근 출시됐다. Connector는 실리콘 재질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막 거상 시 액체가 새는 현상을 개선했다. 덕분에 ‘SCA’와 ‘SLA 키트’를 사용하는 기존 유저들도 Connector와 Bone Condenset를 추가 구입하면 보다 개선된 ‘아쿠아 사이너스 리프팅’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네오 수압거상 시스템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상악동 천공 후 아쿠아 호스에 시린지를 연결하고, 엑스레이 상으로 확인하고 싶으면 조영제를 시린지에 담아 같이 주입하면 된다(보통은 식염수를 사용). 아쿠아 커넥터를 구강 내 천공된 구멍에 밀착시킨 후 일정한 압력으로 액체를 밀어 넣어 상악동 막을 가상하고, 계획했던 만큼 상악동 막이 거상되면 식염수 및 조영제를 제거한 후 상악동에 치조골을 삽입하면 시술이 완료된다.

 

네오 관계자는 “출시된 지 오래됐지만 지금까지도 네오의 사이너스 키트 시리즈는 유저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상반기까지 예정이었던 ‘핑크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9월말까지 연장했다”며 “‘SCA’, ‘SLA’, ‘SA 키트’를 비롯해 다양한 키트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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