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핫프로덕트] 네오 ‘사이너스 키트 시리즈’

URL복사

상악동 거상의 바이블! 네오 ‘사이너스 키트’
고난도 상악동 거상술을 평범한 술식으로 만든 획기적 제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사이너스 키트 시리즈’는 2008년 허영구 대표가 직접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2000년도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상악동 거상술은 고난도의 술식으로 분류되며, 술자와 환자 모두 수술에 따른 부담이 상당했다. 하지만 네오의 ‘사이너스 키트’ 출시로 상악동 거상술의 혁신을 불러왔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수술도구가 개발돼 이제는 상악동 거상술을 누구나 안전하고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최초의 상악동 고속 거상술 ‘SCA 키트’

네오에서 가장 처음 개발한 제품은 ‘SCA 키트(Sinus Crestal Approach 키트)’였다. ‘SCA 키트’는 세계 최초의 상악동 고속 거상술을 이뤄낸 제품이다. 특히 S-Reamer(특허제품)는 ‘SCA 키트’ 구성품 중 핵심으로 상악동 거상술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멤브레인 천공 없이 상악동 거상술을 가능하게 해준다. S-Reamer는 해당 팁의 끝 부분이 S자 형태로 디자인돼 고속회전(1,200rpm)하며 본을 삭제하는데, 앞쪽에 쌓인 본이 편평한 본 디스크를 형성한다. 이 때문에 Reamer가 멤브레인에 닿아도 자극을 주지 않아 천공 없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2~11㎜의 스토퍼가 준비돼 있어 1㎜ 단위로 원하는 깊이만큼 드릴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담 없이, 두려움 없이 초심자도 가능한 측방 접근 상악 거상술

‘SCA 키트’ 발표 직후 출시한 ‘SLA 키트(Sinus Lateral Approach)’는 측방으로 접근하는 상악동 거상 키트다. 상악동 거상술 시행 시 잔존골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Crestal 접근이 여의치 않은 경우 측방(Lateral)에서 접근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이런 경우 다수의 술자는 광범위하게 플랩을 열어야 하는 부담감과 측방으로 커다란 윈도우를 형성하며 발생되는 막 천공에 대한 두려움, 멤브레인 Elevation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시술에 난항을 겪는다.

 

특수한 드릴을 이용하는 ‘SLA 키트’는 사이너스 멤브레인 손상 없이 간단하고 안전하게 최소의 크기로 Sinus Lateral Hole 형성을 도와준다. 드릴은 크게 두 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코어를 남기지 않고 천공하는 LS-Reamer는 얼핏 보면 멤브레인 손상에 노출돼 보이지만, Lateral Hole 형성 시 본이 삭제되면서 상악동 막과 LS-Reamer 사이에 얇은 본 디스크가 형성돼 멤브레인 손상을 방지한다. 또한 Lateral Approach에서 원형의 코어를 남기며 골창을 형성하는 C-Reamer는 자체 스토퍼가 장착돼 있어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고, 생성된 코어를 떼어내고 본 그래프트 후 윈도우를 막아주는데 사용함으로써 시술 부위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SCA’와 ‘SLA’를 하나로? ‘SA 키트’

‘SA 키트(Sinus All 키트)’는 사이너스 통합 키트로서 ‘SCA’와 ‘SLA 키트’의 구성품 중 수술 필수품만 가져와 어떤 케이스라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비교적 경제적으로 책정돼 ‘SCA’와 ‘SLA 키트’ 모두를 준비해야 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적절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SA 키트’에는 툴로 직접적으로 거상하는 사이너스 리프팅 방법 외에 수압으로 상악동을 들어올리는 ‘아쿠아 사이너스 리프팅’ 방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번외로 현재 개원가에서 가장 진보된 가이드라고 평가되는 ‘바로가이드’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압거상 툴로 Connector, Bone Condenset가 최근 출시됐다. Connector는 실리콘 재질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막 거상 시 액체가 새는 현상을 개선했다. 덕분에 ‘SCA’와 ‘SLA 키트’를 사용하는 기존 유저들도 Connector와 Bone Condenset를 추가 구입하면 보다 개선된 ‘아쿠아 사이너스 리프팅’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네오 수압거상 시스템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상악동 천공 후 아쿠아 호스에 시린지를 연결하고, 엑스레이 상으로 확인하고 싶으면 조영제를 시린지에 담아 같이 주입하면 된다(보통은 식염수를 사용). 아쿠아 커넥터를 구강 내 천공된 구멍에 밀착시킨 후 일정한 압력으로 액체를 밀어 넣어 상악동 막을 가상하고, 계획했던 만큼 상악동 막이 거상되면 식염수 및 조영제를 제거한 후 상악동에 치조골을 삽입하면 시술이 완료된다.

 

네오 관계자는 “출시된 지 오래됐지만 지금까지도 네오의 사이너스 키트 시리즈는 유저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상반기까지 예정이었던 ‘핑크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9월말까지 연장했다”며 “‘SCA’, ‘SLA’, ‘SA 키트’를 비롯해 다양한 키트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얼마 전 진료실 라디오에서 잔잔한 노래 하나가 들렸다. 얼핏 처음 가사가 들렸을 때 스스로 빛나는 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반딧불이라고 들렸다. 그래서 슬프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 가사가 알고 보니 자신은 개똥벌레였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빛나는 별이 아닌 줄 알았고 반딧불인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그것도 아닌 개똥벌레였다면 엽기적이고 가학적이고 심한 우울한 가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많은 대중들이 위로를 받는다고 하여 노래를 찾아보았다. 가사는 살다가 어느 날인가 스스로 하늘에 빛나는 별이 아닌 땅에 기어 다니는 개똥벌레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개똥벌레도 스스로 조그만 가치의 빛을 낸다면 누군가에겐 비록 작더라도 소중한 빛을 내는 반딧불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내용이었다. 이 노래는 지난해 말부터 우울했던 대중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잔잔한 음률에 남성 가수의 담담하고 고즈넉한 목소리 톤으로 부른 ‘나는 반딧불’이다. 잔잔한 음률에 젖어서 찬찬히 가사 내용을 음미해보면 2·30대들의 아픔이 느껴진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하늘에서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3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역대급의 V자 반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거나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자산배분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시작할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2025년 7월의 금리 사이클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중을 설정하는 일이다. 이는 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필자는 과거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 비중을 축소하고, 이후 2020년 4월부터 하반기까지 다시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