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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추천 혁신 3종 툴, 임플란트 수술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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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Tight, Angled 드라이버, 어버트먼트 Positioner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출시한 획기적인 제품 중 체어 타임을 효율적으로 단축시키는 3가지 툴, △QuickTight △Angled 드라이버 △어버트먼트 Positioner가 개원가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임플란트 식립 케이스가 많은 경우 커버 스크루, 힐링 어버트먼트, 어버트먼트 스크루 등의 체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만 한다. 이때 네오의 ‘QuickTight’를 사용하면 체어 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QuickTight’는 임플란트 보철물을 손으로 체결하는 불편을 해결한 제품이다. 핸드피스에 장착해 500~1,000rpm의 고속으로 스크루 체결이 가능하며, 1~2Ncm 이상의 하부만 안정적으로 정지하게 제작됐다. 스크루 체결 후 토크 렌치를 사용해 적정 토크로 힘을 가해 마무리해주면 된다. 네오에 따르면 1분 이내 최대 10개까지 체결이 가능하며, 구치부 적용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Angled 드라이버’는 네오에서 판매 중인 Prosthetic 키트의 구성품으로, 헥스 드라이버가 직각으로 진입이 어려운 케이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헥스 드라이버와 다르게 끝부분이 곡선으로 디자인 돼 최대 25˚의 진입각을 보장한다. 또한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물 체결 시 스크루 홀이 보이지 않아 심미효과가 탁월하다.

 

‘어버트먼트 Positioner’는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못해 양손 또는 기구 사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경우 유용하다. 이때 ‘어버트먼트 Positioner’를 사용하면 별도 기구나 양손으로 체결할 필요 없이 한 손으로 어버트먼트를 쉽게 체결할 수 있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헥스 드라이버를 선택한 후 스크루와 어버트먼트 사이에 ‘어버트먼트 Positioner’를 일체형으로 연결한 후 사용하면 된다.

 

네오 관계자는 “실제 임상에서 매우 유용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네오만의 해결책을 앞으로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오의 다양한 키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네오 핑크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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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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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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