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8.9℃
  • 흐림서울 3.2℃
  • 구름조금대전 6.6℃
  • 맑음대구 9.5℃
  • 연무울산 11.2℃
  • 맑음광주 8.7℃
  • 연무부산 13.6℃
  • 구름조금고창 8.0℃
  • 흐림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2.0℃
  • 구름조금보은 5.4℃
  • 구름조금금산 6.7℃
  • 구름조금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네오, ALL바른 환기가전 ‘휴벤S’

URL복사

실내 오염공기 자동 배출, 연 100만원 절감효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UV 살균 시스템 탑재로 한층 강력해진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휴벤S(제조사 힘펠)’를 론칭했다.

 

‘휴벤S’는 초미세먼지부터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창문을 열지 않고도 오염된 실내공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기계식 환기장치다. 고성능 다중필터 시스템이 적용돼 미세먼지 등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공기청정기능까지 탑재돼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실외 공기를 필터링해 실내로 유입하며 반대로 이산화탄소 및 실내 오염물질은 밖으로 배출해 사계적 쾌적한 순환환기가 가능하다. 스마트한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돼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5가지 공기 질 센서가 탑재돼 스마트 컨트롤러로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확인해 자동으로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한다.

 

에너지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자연 환기 시 발생하는 실내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겨울철 3KW, 여름철 1KW의 냉난방비를 저감해 일 24시간 환기모드 가동 기준으로 연간 100만원의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

 

이외에 살균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시험결과 각종 바이러스, 세균을 99% 제거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네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환기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치과 실내 환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휴벤S’를 통해 쾌적한 공기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금리 사이클 전환기에 서다 | 2025년 11월 자산배분 전략

2025년 11월 현재, 미국 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의 정점을 지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자산시장은 ‘완화 기대’라는 단기적 훈풍을 누려왔지만,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AI 기술주의 고평가 논란 또한 거세지고 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금리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표현되는 금리 사이클에서 2025년 11월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위치한다. 이 시기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만, 동시에 유동성 자극으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국면이다. 역사적으로도 B→C 후반부는 대중의 낙관과 탐욕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그 직후 도래하는 ‘경제위기 C’ 구간에서 실물 경기 침체와 자산 가격 급락이 뒤따른 경우가 많았다. S&P500 지수는 올해 여러 차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0월 이후 조정 압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단기 변동성의 확대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을 넘어, 투자 심리의 피로 누적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