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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명쾌한 술식, 원와이어 테크닉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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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교정연구회, 지난달 26일 계속교육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달 26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제4회 KORI 온라인 계속교육’을 개최했다.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이번 계속교육에서는 한상봉 원장(FM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부분교정치료와 재치료의 새로운 선택, 원와이어 테크닉’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상봉 원장은 KORI 학술이사로 지난 3월의 온·오프라인 ‘제44차 초청강연회’, 올해 3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계속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특히 2017년 ‘One Wire Technique with or without Brackets’을 출간하는 등 원와이어 테크닉에 일가를 이룬 인물로 이번 계속교육을 통해 본인이 정립한 철학과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한상봉 원장은 원와이어 테크닉을 이용한 재교정 증례와 부분교정 증례 등을 소개하며 치료과정의 유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외에도 원와이어 테크닉을 실제로 구현하는 동영상을 통해 술식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강의 후에는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상봉 원장은 “원와이어 테크닉을 지금까지 사용해본 결과 정말 유용한 술식”이라면서 “교정치료에 있어 어려운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술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적용 시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 바란다”는 술식의 적극적인 사용을 추천했다.

 

한편 KORI는 일반 회원들이 연자로 참여하는 가을학술대회를 다음달 3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두 달 간격으로 개최되던 계속교육은 가을학술대회 개최로 한 회 미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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