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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첫 MINEC학술상 대상에 '김종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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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시상식, 금상에 박지만 교수
메가젠임플란트 후원으로 첫 제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후원하는 ‘제1회 MINEC학술상 시상식’이 지난 3일 메가젠 강당에서 개최됐다.

 

제1회 대상 수상의 영예는 김종은 조교수(연세치대)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박지만 부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수상했다. 대상은 2,000만원, 금상은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치의학회 김철환 이사장은 “MINEC학술상은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을 발굴, 지원하여 대한민국 치의학 연구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앞으로 권위있는 학술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면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을 전했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이사 또한 “이렇게 뜻깊은 MINEC학술상이 제정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MINEC학술상이 더욱 발전해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MINEC학술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치의학회는 회원 학회로부터 10명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2회에 걸친 심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김종은 조교수는 “지난 3년간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진행했던 연구들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 주시고, MINEC 학술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치과 분야에 새롭게 제정된 이 학술상이 앞으로도 걸출한 수상자들을 배출하며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발전과 우리나라 관련 산업의 신성장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상을 차지한 박지만 부교수 또한 “이 상이 디지털치의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연구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계속하리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치과 임상에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제정, 기술개발, 진료프로토콜 개발 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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