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1.2℃
  • 맑음대전 1.5℃
  • 구름많음대구 2.1℃
  • 맑음울산 0.6℃
  • 흐림광주 4.4℃
  • 구름조금부산 3.6℃
  • 흐림고창 3.3℃
  • 구름많음제주 9.6℃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1.6℃
  • 흐림금산 2.7℃
  • 구름많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2.3℃
  • 구름조금거제 2.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세계적 수면의학 전문가 한 자리에~

URL복사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다음달 19일 제5회 ISOF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교정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이 다음달 19일 제5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이하 ISOF)을 개최한다.

 

이번 ISOF에는 치과교정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 범세계적 수면의학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수면무호흡 환자의 치료법을 심도 있게 다룬다. 학술프로그램은 △Danny Eckert 교수(Flinders대학)의 ‘Clinical relevance of OSA phenotyping for dental sleep medicine:Implications for targeted therapy’ △김성완 교수(경희대학교의과대학 이비인후과)의 ‘How to explain Sleep-disordered breathing(SDB) to the patients?’ △Peter Cistulli 교수(시드니대학)의 ‘Advances in oral appliance therapy (OAT): Ready for first-line treatment of OSA? △김기범 교수(St. Louis대학)의 ‘Mandibular midline distraction osteogenesis for OSA patients’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김수정 교수(경희치대)가 ‘How to treat orthodontic patients at high risk of OSA?’를 주제로 수면무호흡 증상을 가지고 있는 교정환자의 치료법에 대해 강연한다. 김수정 교수는 경희대학교 수면호흡장애클리닉에서 다학제 팀 진료-연구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장기와 성인의 수면무호흡 환자의 발병원인에 따른 유형별 치료와 치과적 치료 프로토콜에 대해 임상치료와 선도적인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다음달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등록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실시간 참여자에 한해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금리 사이클 전환기에 서다 | 2025년 11월 자산배분 전략

2025년 11월 현재, 미국 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의 정점을 지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자산시장은 ‘완화 기대’라는 단기적 훈풍을 누려왔지만,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AI 기술주의 고평가 논란 또한 거세지고 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금리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표현되는 금리 사이클에서 2025년 11월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위치한다. 이 시기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만, 동시에 유동성 자극으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국면이다. 역사적으로도 B→C 후반부는 대중의 낙관과 탐욕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그 직후 도래하는 ‘경제위기 C’ 구간에서 실물 경기 침체와 자산 가격 급락이 뒤따른 경우가 많았다. S&P500 지수는 올해 여러 차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0월 이후 조정 압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단기 변동성의 확대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을 넘어, 투자 심리의 피로 누적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