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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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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학회, 민감성 치아의 관리 중요성 재강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이하 보존학회)가 지난 2일 제2회 민감성 치아의 날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치과병원협회 황의환 회장,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정일영 회장, GSK 김준호 상무 등이 참석해 2회를 맞은 민감성 치아의 날을 축하했다.

 

보존학회 이광원 회장은 “지난해 민감성 치아의 날 선포 이후 2회를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홍보와 행사 및 교육 등을 통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감성 치아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감성 치아의 날 TF 위원인 김선영 교수(서울치대 보존과)가 총 다섯 차례에 걸친 TF회의, 대국민 홍보를 위한 강의 및 언론보도 등 그간의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특히 치협과 보존학회가 함께 민감성 치아를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수개월 전만 해도 개원의로서 민감성 치아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 상당한 고민을 했었다는 공감과 함께 “앞으로도 보존학회가 지금처럼 구강관련 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시켜 국민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치병협 황의환 회장은 “100세 시대, 민감성 치아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학술대회는 △서덕규 교수(서울치대)의 ‘국내 민감성 치아의 유병율 및 현황’ △김도현 교수(연세치대)의 ‘민감성 치아의 보존적 처치법’ △장지현 교수(경희치대)의 ‘향후 민감성 치아치료의 방향’ 등 국내외 민감성 치아 연구 및 진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3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보존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감성 치아를 일반인들이 방치하지 않고 치과에 내원해 검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국민구강보건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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