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구름조금동두천 -2.3℃
  • 구름조금강릉 4.6℃
  • 맑음서울 -1.0℃
  • 흐림대전 0.9℃
  • 맑음대구 3.5℃
  • 맑음울산 4.5℃
  • 광주 2.8℃
  • 맑음부산 5.0℃
  • 흐림고창 2.4℃
  • 제주 8.6℃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3.5℃
  • 흐림경주시 4.0℃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핫프로덕트] 덴티스 ‘DENOPS’

URL복사

무통마취기로 시술 만족도 높이세요~”
美 FDA 등록 무통마취기 ‘DENOPS’ 개원가 인기몰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FDA 등록을 완료한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무통마취기 ‘DENOPS(데놉스)’가 마취 시 통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무통마취기 본체는 오토 클레이브를 통한 멸균이 가능하고, 마취액의 주입량과 주입속도를 마음껏 조절할 수 있는 사용자 모드 탑재해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 13~14일 부산에서 개최된 YESDEX 2021에서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상당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후문이다. 덴티스는 이 여세를 몰아 오는 30일까지 덴티스의 교육 & 임상 플랫폼 ‘OF DENTIS’를 통해 ‘DENOPS’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치과치료 망설이는 대표적 이유 ‘마취 공포감’

사람들이 치과치료를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마취로 인한 통증이다. 다양하고 복잡한 술식을 요구하는 치료 중 진행되는 마취시술은 통증감소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지만, 마취액의 주입량과 속도가 대부분 술자의 감에 의해 결정되다보니 그로 인한 통증을 유발,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런 이유로 환자들이 무통마취기 구비 여부를 치과에 문의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고, 치과에서도 자연스레 무통마취기 도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덴티스는 환자에게는 마취에 대한 공포감을 감소시키고, 술자에게는 편의성을 극대화해 원활한 진료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하는 무통마취기 ‘DENOPS’를 독자 개발해 출시했다.

 

일체형 디자인으로 멸균 가능

주입량과 속도를 맘대로 ‘사용자 모드’로 차별화

‘DENOPS’의 가장 큰 특징은 보디 중앙의 실리콘 조작버튼까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오토 클레이브 멸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술자의 손이 많이 닿는 조작버튼까지 섬세하게 멸균이 가능해 교차감염을 더욱 감소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흡인기능으로 마취액 주입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해 혈관에 마취액이 주입되는 의료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마취액 주입속도를 3단계(Low/Mid/High)로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사용자 모드로 더욱 편의성을 높였다. 쉽고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한 사용자 모드는 마취 시술자가 원하는 주입량과 주입속도를 저장해 마취중 버튼조작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존의 타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DENOPS’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술자를 배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갖췄다. 콤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우수한 그립감을 갖췄을 뿐 아니라 조작 편의성이 높아 어느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음성안내 시스템이 탑재돼 멘트와 음향효과로 마취 진료 시 진행상황을 알려줘 환자가 편안하게 마취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형 LCD 스크린을 통해 배터리 잔량, 마취액 주입속도 등도 확인 가능하다.

최고의 효율성을 고려한 제품 구성

‘DENOPS’는 크게 △앰플 케이스(3EA) △본체 △충전용 거치대 △충전용 어댑터 △전용 거치대(크래들)로 구성돼 있다. 밑으로 기울어진 전용 거치대는 앰플 체결 후 마취액의 역류 및 누수에 의한 장비 고장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배터리는 크래들 안착 시 자동으로 무선충전이 진행돼 시술위치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덕분에 체어타임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배터리 잔량도 확인할 수 있다.

 

‘OF DENTIS’에서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

덴티스는 지난 13일과 14일 성황리에 종료된 YESDEX 2021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DENOPS’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덴티스의 교육 & 임상 플랫폼 ‘OF DENTIS’ 내 ‘OF MARKET’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덴티스 고객센터 또는 지역 영업소로 문의해도 된다.

 

덴티스 관계자는 “‘DENOPS’는 편안하고 쾌적한 무통마취로 술자와 환자 모두를 만족시키며 개원가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미국 FDA 등록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