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3.2℃
  • 구름많음강릉 26.2℃
  • 연무서울 23.1℃
  • 구름많음대전 24.2℃
  • 구름많음대구 24.9℃
  • 흐림울산 24.6℃
  • 흐림광주 22.6℃
  • 박무부산 21.2℃
  • 흐림고창 21.5℃
  • 흐림제주 20.7℃
  • 구름많음강화 22.0℃
  • 흐림보은 23.2℃
  • 흐림금산 24.0℃
  • 흐림강진군 21.0℃
  • 구름많음경주시 25.6℃
  • 흐림거제 22.3℃
기상청 제공

[CEO 인터뷰] 덴츠플라이코리아 김기업 신임 사장

“매년 2배 성장 자신 있다”

지난 1월 덴츠플라이 아시아 총괄 메니저로 발령된 구자균 전 사장의 뒤를 이어 덴츠플라이코리아(이하 덴츠) 신임사장에 김기업 전상무(세일즈·마케팅)가 발령됐다. 지난달 1일 취임한 김기업 신임사장은 존슨앤존스 등 주로 글로벌기업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해 왔으며, 덴츠에는 지난 2010년 입사, 2년 만에 사장자리에 올랐다. 지난 30일 덴츠에서는 김 신임사장의 취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Q. 현재 가장 중점하고 있는 부분은?

덴츠에 입사한지 2년 3개월이 됐다. 구자균 전 사장과 2년간 일하면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무엇보다 치중했다.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 더욱 강조된다. 덴츠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는 직원들의 이직율이 높다는 것. 입사 이후 이직율은 현저하게 떨어졌다. 현재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은 감히 ‘최정예부대’라고 자부할 수 있다. 지난 2년간 매일 아침 직원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밖에 직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할 것이다.

 

Q. 매출 등 가시적 성과도 매우 중요할 텐데….

단기적인 목표로 2015년까지 매년 2배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근관 및 보존, 기공, 디지털 캐드캠에 이르기까지 덴츠의 모든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 이 또한 내부 역량강화로부터 표출 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Value Chain(벨류 체인)을 만드는 과정으로 팀워크를 가장 중요시 하고 있다. 팀원간의 절대적인 신뢰, 능률적인 업무수행, 수직이 아닌 수평적 관계, 독립적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움직이는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다. 이로써 매출 성장 또한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Q. 고객 및 유저 서비스의 변화는?

지난해 4월부터 고객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요구를 분석하고 요구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대리점 체재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서비스’를 활성화해 단순히 대리점 재고를 빼주는 데에 머물지 않고 본사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써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9월에 ‘덴츠플라이데이’를 기획하고 있다. 이 날은 덴츠가 취급하고 있는 모든 분야에 걸쳐 최신의 임상정보와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만들어 질 것으로 확신한다.

 

Q. 본사의 아스트라 합병 이후 변화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변화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아스트라의 국내 판매와 관련해서는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고 현재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안다. 다만, 본사차원에서 1단계로 미국 내 판매, 2단계 유럽 그리고 3단계로 아시아 등으로 아스트라 관련 판매방식의 변화가 단계별 대륙별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경에나 가야 국내 판매에 대한 본사 차원의 방침이 일부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어떤 결정도 내려진 바 없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배너
[치과신문 편집인칼럼] 회원의 축제, 지부 행사 SIDEX
의료법은 제28조(중앙회와 지부) 제5, 6항에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과 시도지사 등에 신고를 통해 분회 및 지부를 설치한다는 근거를 적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산하 18개 지부 및 그에 따른 분회 등은 단순하게 치협 정관에 근거한 것이 아닌 의료법에 기반을 둔 단체라는 뜻이다. 동 조 제3항은 의료인은 당연히 치협의 회원이 되고, 정관을 준수해야 한다고 적고 있고, 그에 따른 치협 정관 제9조는 ‘회원의 의무’ 중 등록, 신상변동 및 회비납부 등과 관련하여 필히 소속 지부를 거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한, 정관 제8장은 제52~57조를 통해 지부 및 분회 운영에 관한 근거를 명시하여 치협과 회원을 연결시키는 고리로서의 지부와 분회의 역할을 분명하게 적시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이 나날이 발달하고, 협회장 직선제가 도입되는 등을 이유로 치협이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회원 한명 한명의 민원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쉽게 기대하지만, 치협은 치협의 역할이 있고, 지부 및 분회는 또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다. 치협이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부, 분회가 튼튼한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회원들이 눈에 보이는 곳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는다는
[치과신문 논단] 어느 치과기공사의 죽음
출근길, 차창 너머 보이는 맑은 하늘이 싱그럽다. 간혹 보이는 구름 사이로 먼지 하나 없는 푸른 하늘이 어느덧 진녹색으로 변한 가로수와 어우러져 더욱 눈이 시리다. 늘 황사와 미세먼지로 뒤덮였던 5월 하늘… 오늘은 눈이 부시도록 깨끗하고 투명하다. 휑하던 거리에 하나둘 사람들이 늘어나고, 도로를 가득 메운 출근길 차들을 보니, 일상은 어느새 우리 곁에 온 듯하다. 급격하게 환자가 줄었던 치과도 조금씩 찾아오는 환자들의 발길에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코로나19라는 긴 어둠의 터널 끄트머리에서 이제부터는 일상이라고 축복하는 듯한 푸르고 맑은 하늘을 보면서도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얼마 전 SNS를 통해 알게 된 한 분의 부고 때문이다. 이제 50대에 접어든 어느 기공사의 죽음.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생면부지의 사람이지만 1인 기공소 소장으로 ‘밤중에’ 홀로 기공물을 만들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기공사들의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노동시간이 불규칙하며 장시간 노동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비슷한 연배의 기공사가 과로로 인해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은 이번 코로나로 맞은 수백명의 안타까운 죽음보다 더 나를 슬프게 한다.



배너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