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9 (화)

  • -동두천 17.1℃
  • -강릉 19.3℃
  • 연무서울 16.4℃
  • 구름많음대전 17.1℃
  • 구름많음대구 18.6℃
  • 구름많음울산 17.3℃
  • 흐림광주 15.6℃
  • 구름많음부산 15.6℃
  • -고창 15.3℃
  • 흐림제주 16.7℃
  • -강화 13.4℃
  • -보은 18.5℃
  • -금산 17.7℃
  • -강진군 16.1℃
  • -경주시 19.4℃
  • -거제 15.3℃

[CEO 인터뷰] 덴츠플라이코리아 김기업 신임 사장

“매년 2배 성장 자신 있다”

지난 1월 덴츠플라이 아시아 총괄 메니저로 발령된 구자균 전 사장의 뒤를 이어 덴츠플라이코리아(이하 덴츠) 신임사장에 김기업 전상무(세일즈·마케팅)가 발령됐다. 지난달 1일 취임한 김기업 신임사장은 존슨앤존스 등 주로 글로벌기업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해 왔으며, 덴츠에는 지난 2010년 입사, 2년 만에 사장자리에 올랐다. 지난 30일 덴츠에서는 김 신임사장의 취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Q. 현재 가장 중점하고 있는 부분은?

덴츠에 입사한지 2년 3개월이 됐다. 구자균 전 사장과 2년간 일하면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무엇보다 치중했다.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 더욱 강조된다. 덴츠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는 직원들의 이직율이 높다는 것. 입사 이후 이직율은 현저하게 떨어졌다. 현재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은 감히 ‘최정예부대’라고 자부할 수 있다. 지난 2년간 매일 아침 직원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밖에 직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할 것이다.

 

Q. 매출 등 가시적 성과도 매우 중요할 텐데….

단기적인 목표로 2015년까지 매년 2배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근관 및 보존, 기공, 디지털 캐드캠에 이르기까지 덴츠의 모든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 이 또한 내부 역량강화로부터 표출 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Value Chain(벨류 체인)을 만드는 과정으로 팀워크를 가장 중요시 하고 있다. 팀원간의 절대적인 신뢰, 능률적인 업무수행, 수직이 아닌 수평적 관계, 독립적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움직이는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다. 이로써 매출 성장 또한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Q. 고객 및 유저 서비스의 변화는?

지난해 4월부터 고객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요구를 분석하고 요구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대리점 체재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서비스’를 활성화해 단순히 대리점 재고를 빼주는 데에 머물지 않고 본사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써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9월에 ‘덴츠플라이데이’를 기획하고 있다. 이 날은 덴츠가 취급하고 있는 모든 분야에 걸쳐 최신의 임상정보와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만들어 질 것으로 확신한다.

 

Q. 본사의 아스트라 합병 이후 변화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변화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아스트라의 국내 판매와 관련해서는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고 현재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안다. 다만, 본사차원에서 1단계로 미국 내 판매, 2단계 유럽 그리고 3단계로 아시아 등으로 아스트라 관련 판매방식의 변화가 단계별 대륙별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경에나 가야 국내 판매에 대한 본사 차원의 방침이 일부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어떤 결정도 내려진 바 없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배너
[사 설] 회원들과 호흡한 서울지부 대의원들
지난 3월 19일은 서울지부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이 더 이상 멋지고 위대해 보일 수가 없는 하루였다.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회장선출이라는 특권을 포기하고 모든 회원에게 기득권을 돌려주는 역사적인 날이었기 때문이다.표결 전까지만 해도 여러 가지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서울지부의 특성 상 2/3의 찬성을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이는 기우에 불과했음이 확인됐다. 직선제 회칙개정안 제안 설명이 끝나자마자 투표에 들어가 일사천리로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찬성이나 반대토론자가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 의아할 정도였다. 더구나 76.6%라는 압도적인 찬성이 있었던 점은 대의원들이 총회장에 들어서기 전 회원의 뜻을 이미 파악하고 그에 따르겠다는 결심을 하고 온 방증이기도 하다.직선제가 통과되기까지는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의 역할이 컸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선거제도 설문조사 실시 후 직선제를 포함한 회원들이 원하는 선거제도로의 개선’이라는 집행부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2년 간 불철주야 노력했기 때문이다. 특히 정책부의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보고서 발간을 필두로 총 9회의 특위 회의, 2회의 전 회
[논 단]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얼마 전 집안 행사로 모두 모인 자리에서 둘째 놈에게 20여 년간 궁금했던 질문을 던져 보았다. 어렸을 때 장난감 가게에 갈 때마다 이상하게도 형이 고른 똑같은 장난감을 고르는 것이었다. 우리로서는 다른 장난감을 고르면 서로 바꿔가며 놀 수 있어 경제적일 것 같은데 둘째 놈은 이상할 정도로 막무가내였다. 그때 우리 부부의 결론은 소심한 성격 탓으로 돌리고 사 줄 수밖에 없었다. 최근 답을 듣기까지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형이 산 장난감은 당연히 형 것이고 자기가 다른 것을 고른다면 그것마저도 몇 시간 뒤면 형의 차지가 되기에 안전하게 같은 것을 골랐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식과 부모 사이에도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면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오랜 세월을 살 수밖에 없다.지난해 친구 부부와 스페인을 여행할 기회가 있었다. 유럽이 처음이었던 친구는 가는 곳마다 감동의 연속이었다. “유럽 사람들이 이런 왕궁을 지을 때 우리 선조들은 뭘 했을까? 왜 우리는 거대한 석조 건물로 지을 생각을 못 했을까? 그렇게 했다면 지금쯤 관광 수입으로 편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그들에 대한 부러움, 조상에 대한 아쉬움을 계속 토로하고 있는 친구에게 우리의 궁궐 건축은 주위의 경치

배너
배너


항상 100점만이 옳은 것은 아니다
한 엄마가 초등학교 2학년 딸과 내원하였다. 어떤 일로 왔냐는 질문에 부정교합 때문에 왔다고 대답하였다. 교정을 업으로 삼고 사는 필자가 환자에게 가장 많이 듣는 대답이 ‘부정교합’이다. 그런데 부정교합이란 말을 곱씹어보면 실체가 없다. 아니 심지어 교활한 상술적인 느낌마저 든다. 부정교합이란 정교합이 아닌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과연 정교합자가 몇 퍼센트나 될 것인가. 거기에 골격적인 개념까지 포함시키면 과연 정교합자가 존재할 수 있겠는가. 다시 말하면 대다수의 모든 사람이 부정교합인 상태에서 용어 자체에 의미성이 없다. 그래서 필자는 부정교합이라는 용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을 잠정적 교합이상 환자로 분류해버리는 용어이기 때문이다. 성적표로 환산하면 100점이 정교합이고 99점 이하는 모두 부정교합이다. 일반적으로 90점 이상이면 A로 60점 미만은 F로 분류한다. 그렇다면 교합에서도 난이도에 따라서 구분하여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런데 일반 치과치료와 교정치료를 요구하는 환자의 생각 속에 부정교합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교정환자의 ‘부정교합’이란 대답 속에는 심미가 포함되어 있다. 기능성에 심미성을 포함하여 생각한다. 정교합이
[특별기고] 금연처방 한눈에 파악하는 매뉴얼 지난해부터 의과와 치과에서 금연상담이 이뤄지고 전문의약품을 처방하고 있다. 치과의사로서 이제 금연상담은 충치가 치주질환 진료처럼 일상적인 진료업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치과계는 지난 1년 동안 시도지부별 금연상담과 진료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고, 또 올해 2월까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접 금연치료 희망 의사와 치과의사에게 추가 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재학생이나 신규 치과의사들의 진료권 일환으로 향후에도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금연교육이 실시될 것이다. 금연교육이 진행되고 있지만, 실제로 금연희망자를 진료함에 있어서 다소 생소한 의료영역에 대한 설왕설래는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 이 과정에 많은 치과 원장들로부터 치과의사가 현장에서 금연 약물에 대한 간단한 매뉴얼을 한 장으로 볼 수 있도록 배열해달라는 요청을 수차례 받았다. 사실 치과의사들에게 적용되는 전문의약품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기 위함이 앞섰다. 우리는 의료인이며 환자에게는 전문가로서 금연상담과 약물처방을 하는 직업군이다. 따라서 1사이클에 6~8회의 내원 환자들에게 매뉴얼을 적용하며, 약 처방에 자신 있게 그리고 방문시기에 대한 주의와 관찰은 환자에게 신뢰와 더불어 금연성공에 이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