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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치위생계 최대 학술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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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종합학술대회 다음달 2~3일 코엑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치위협 창립 제45주년 기념 제44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치과위생사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치위협 종합학술대회는 예년보다 확장된 현장 강의장과 온라인 중계 시스템으로 더 많은 치과위생사 회원들과 함께한다.

 

우선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로 호평 받은 온·오프라인 결합 시스템이 올해도 마찬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변화에 맞춰 예년보다 강의장 수를 늘려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회원들이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학술대회 규모 자체만 놓고 보면, 코로나19 유행 이전에 근접한 수준으로, 총 16개의 강연이 마련됐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현장과 온라인이 결합되긴 했으나,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인원이 크게 제한됐던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 이 같은 변화로 지난해의 아쉬움을 떨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난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시·도회 보수교육 등에서 활용·개선을 거듭해 안정성을 갖춘 온라인 중계 시스템은 온라인 참가자들도 현장에서 함께하는 듯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신 임상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된 16개의 학술 강연들은 치위생계 최대 학술제전이란 수식어에 걸맞은 높은 수준과 다양함으로 무장했다.

 

치과계 최대 화두라고도 할 수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비롯한 최신 지견에 대한 강연이 다수 편성됐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감염관리와 위생에 대한 내용도 회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치과위생사를 중심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노년 구강보건 분야와 예방 관리 분야에 대한 강연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건강보험·환자관리·법률 등 기존 임상 역량의 발전은 물론, 교양까지 챙길 수 있는 강연들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참가등록은 오는 10일까지로, 치위협 홈페이지(치위생교육원)를 통해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방식이 병행되기 때문에 등록 관련 세부사항을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현장강의의 경우 면허를 소지한 치과위생사는 4평점(2개 강연 이수)에 11만원, 8평점(4개 강연 이수)에 22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단, 치위협 등록 정회원의 경우 각각 7만원, 14만원의 금액이 적용된다. 온라인 강의 등록자의 경우에도 정회원(4평점-4만 원/8평점- 8만 원)과 비회원(4평점-8만 원/8평점-16만 원)에 차이점이 있다. 또한 종합학술대회 등록비를 협회 회원증카드로 결제할 경우 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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