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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20주년 학술대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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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 인공지능 등 치과계 현재-미래 과제 조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8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주요 학술프로그램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치의학회는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될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치과의료 환경을 반영하고 대비하기 위해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강연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환자와의 분쟁과 대책, 그리고 치의학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인공지능 관련 강연이다.

 

의료분쟁과 관련해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법제이사가 ‘치과의사가 바라본 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최은숙 상임위원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업무 및 역할 소개’, 김용범 변호사의 ‘설명의무의 이론과 실제’ 등을 다룬다.

 

이강운 법제이사는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형사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치료 이전엔 사전동의서를 받고, 치료 시에는 많은 주의를 기울이는 등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용범 변호사는 법적 위기상황에서 대처법을 제시하고 설명의무와 관련해 실제 발생한 의료분쟁 사례를 들어 청중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의료분쟁 발생 시 문을 두드리게 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업무와 역할, 그리고 치과 관련 분쟁사례를 짚어보는 시간도 진행된다.

 

또한 △우리나라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신다울 팀장·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치의학에서 인공지능 딥러닝 응용(이원진 교수) △치의학분야 인공지능의 적용과 발전 방향(송인석 교수) 등의 강연도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을 치과계에 적용하고,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기반 치과진료의 혁신을 불러올 것에 대한 준비와 대응,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치의학회는 “특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신다울 팀장은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및 데이터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면서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미래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원진 교수와 송인석 교수의 강연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치의학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분야와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계 주요 업체들이 참여하는 치과기자재전시회도 함께 개최되며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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