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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근관치료 전 과정 문제 해결법 제시’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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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춘계학술대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이하 근관치료학회)가 다음달 4일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Problem solving in endodontics with cutting-edge technolog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치료에서의 진단과 생활치수 보존, 근관와동 형성, 근관장, 근관세정 및 근관충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한상선 교수(연세대)는 ‘Imaging feature of diseases affecting bone structure from the perspective of endodontic treatment’, 이진규 교수(경희대)가 ‘깊은 우식 치아에서의 노출 치수를 위한 total capping method’,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이 ‘Access, 근데 이제 현미경을 곁들인’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조신연 교수(일산병원)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근관장 측정 방법’, 손원준 교수(서울대)가 ‘Current updated concept of root canal irrigation’,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이 ‘Calcium silicate based sealer, more than root canal sealing’을 주제로 최신지견을 나누고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토론에서는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이 ‘Trouble shootings for end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근관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연자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현장교육으로 마이크로닉, 덴츠플라이시로나, 오스템의 핸즈온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 세션 당 선착순 3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고, 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다. 학술대회 관련 세부사항은 근관치료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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