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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러덕트] 플래닛임플란트 ‘S-Sh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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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수 저속 드릴링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열에 의한 골괴사 원천 차단…삭제된 골조직 압축, 강력한 초기고정력 확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플래닛임플란트(대표 조은영·이하 플래닛)의 임플란트용 드릴 ‘S-Shaper’가 출시 초기부터 임상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 드릴 시스템의 명확한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시스템을 찾아나선 치과의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플래닛 측의 설명이다.

 

무주수 저속으로 기존 드릴링 단점 극복

‘S-Shaper’는 드릴, 본 익스펜더, 오스테오톰의 장점을 합친 특수구조의 임플란트용 드릴로 ‘Simple, Safe, Save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만들어졌다. ‘S-Shaper’의 특징은 무주수 저속 드릴이라는 것. 열을 식히기 위한 주수 없이 40rpm의 저속으로 운용된다. 덕분에 기존 드릴링 시 발생할 수 있는 열에 의한 골괴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먼저 저속 드릴링은 골조직의 외상을 최소화해 염증성 부종의 발생 확률이 낮고,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통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 40rpm의 저속 쉐이핑은 조기실패 요인 중 하나인 열로 인한 골괴사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골 삭제와 동시에 삭제된 골조직을 와동의 측방과 전방으로 밀어내면서 골압축을 일으켜 강력한 초기고정력을 확보할 수도 있다.

 

특수구조로 보다 안전한 시술 가능

상악동 치조정접근 수술 시 스토퍼가 장착된 ‘S-Shaper’가 상악동을 관통하는 순간 삭제된 골조직을 상악동막하로 올리며 진입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고 빠른 치조정접근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하다. 하악신경관 접근술에서도 스토퍼가 장착된 ‘S-Shaper’는 저속으로 접근하는 만큼 신경관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혹시 신경관을 건드리더라도 손상이 거의 없어 단기간에 빠르게 회복된다.

 

이외에도 정방향 삭제 후 역방향으로 빠져나오는 기전으로, 삭제된 골조직과 와동내부에서 나오는 골형성인자 및 혈병이 풍부한 혈액에 픽스처를 직접 삽입하기 때문에 좋은 골융합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수술 중 주수와 석션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환자는 구강 안에 물이 고이는 불편함을 감내하지 않아도 되며, 석션 소리 등으로 인한 공포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한다.

 

 

‘S-Shaper’는 일반골질과 상악에 사용되며 골질개선과 상악동 거상에 포인트를 둔 ‘Soft Shaper’와 절삭력을 극대화해 주로 하악동과 같은 단단한 골질에 사용되는 ‘Hard Shaper’로 구성돼 있다. 플래닛 관계자는 “주수가 없는 저속 드릴 시스템으로 이미 구매한 유저가 한 세트를 추가로 구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을 정도로 입소문을 타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무주수 저속 드릴링이 가지는 장점 외에도 각각의 길이별로 갖춰진 스토퍼 시스템 등 ‘S-Shaper’만의 뛰어난 안전성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플래닛에서는 전국 치과를 대상으로 구매 전 ‘S-Shaper’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데모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를 기념한 한정특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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