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구름조금동두천 0.2℃
  • 흐림강릉 7.0℃
  • 맑음서울 2.2℃
  • 흐림대전 1.5℃
  • 흐림대구 5.9℃
  • 흐림울산 7.5℃
  • 흐림광주 3.6℃
  • 흐림부산 8.7℃
  • 흐림고창 3.2℃
  • 흐림제주 8.3℃
  • 맑음강화 -0.2℃
  • 흐림보은 1.7℃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4.7℃
  • 흐림경주시 6.9℃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 시동~!

URL복사

ICOI코리아, 지난달 26일 정기학술대회 성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회장 염문섭·이하 ICOI코리아)가 지난달 26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23 국제정기학술대회(대회장 손병섭)를 개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융합학회) 인준으로,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됐다.

 

학술대회에서는 김석범 원장(오늘치과), 최혜숙 교수(경동대 치기공과), 조영단 교수(서울치대),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등 국내 연자와 미국 하버드대의 데이비드 김 교수와 일본의 타추노리 나가오 원장 등 2명의 해외 연자의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김석범 원장은 ‘치과감염관리-이제는 공기다’를 주제로 이날 첫 번째 강연에 나섰으며, 이어 최혜숙 교수가 ‘표준정책 매뉴얼로 점검하는 치과감염관리’를 다뤘다. 이어 데이비드 김 교수가 ‘The Biological Aging of Dental Implant: Truth or Myth’를, 조영단 교수가 ‘콜라겐 생체재로를 이용한 치과 임플란트 치료’를 각각 강연했다.

 

또한 타추노리 나가오 원장은 ‘Implant Therapy in the Digital Age-What is important?’를, 손동석 교수가 ‘환자중심주의에 입각한 쉬운 치조골 증대술’을 각각 다뤘다.

 

학술대회 손병섭 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New Technology of Dental Implant’를 대주제로 삼고, 국내외 유명 연자들의 초빙 최신 지견을 공유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학술대회의 위상에 맞게 전 강의를 영어로 진행해 더욱 의미가 컸다”고 전했다.

 

ICOI코리아 염문섭 회장은 “ICOI코리아는 지난 2005년 설립돼 꾸준하게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국제학회의 위상에 맞게 국제 학술교류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연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