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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JPIS 리뷰어·연구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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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기 지난달 28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JPIS 리뷰어 및 연구자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치주학회 공식 학회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이하 JPIS)는 연 6회 영문으로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JPIS 논문을 리뷰하는 심사자와 JPIS에 연구결과를 투고하는 연구자들이 논문 발행 과정과 투고 시 유의점을 교육받는 좋은 기회가 됐다.


치주과학회 안환태 편집담당(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원고편집위원)이 JPIS 투고 현황 및 원고 투고 시 유의사항을 설명했으며, JPIS 김혜영 부편집장(고려대 보건통계학교실)은 JPIS 투고 시 통계적 고려사항을 실제 사례로 소개해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덴티움-JPIS 우수심사자상 수상자인 이정원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리뷰 시 주의사항과 조언을 발표해 향후 JPIS 발전방향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됐다.

 

JPIS 신승윤 편집장(단국치대)은 “JPIS는 전 세계의 많은 연구자가 투고하고 있으며, 우수한 논문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리뷰어들이 노력하고 있다. JPIS 편집진은 리뷰어에게 항상 감사를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범 편집이사(서울성모병원)는 “학회에서는 2022년부터 JPIS 발간에 많은 노력을 하는 심사자를 선정해 ‘덴티움-JPIS 심사자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나은 논문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PIS는 Open Access로 2014년부터 SCIE에 포함돼 전 세계에서 인용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SCIE에 진입한 첫 번째 치의학 연구 저널로 치의학 연구를 선도하는 학술지가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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