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전공의, 교수,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슬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축제인 ‘치호제’ 한켠에서는 본교 카톨릭학생회 동아리에서 주최하는 바자회가 열린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바자회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수님과 전공의 선생님들까지 물건을 내놓고 학교와 병원 선생님들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되었다. 학생들의 자취에 필요한 가구부터 구매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나왔고, 이번에는 또 어떤 물건이 나올지 기대감도 생겼다. 이러한 기대감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은 카톨릭학생회가 바자회를 열게 된 목적이다. 카톨릭학생회는 바자회를 단순히 축제에 포함된 행사의 일부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함께 동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봉사를 하기 위한 행사였다. 연탄봉사는 지난달 25일에 진행됐다. 총 11가구에 3,300장을 기부했고, 그 중 4가구에는 1,2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학생들은 연탄이 가득 실린 트럭에서 각 집의 연탄을 쌓아 놓는 창고까지 일렬로 서서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옮겼다. 트럭 위에서 트럭 아래에서 연탄을 하나하나 학생들에게 전달해주는 교수님들의 모습도 눈에
원내생 생활을 시작하는 본과 3학년. 교실에서 사진과 동영상, 글로만 배우던 내용들을 원내생 가운을 입고 병원에 들어가면서 살아 움직이는 공부로 접하게 된다. 최신의 재료와 술식을 접하고 앞으로 진행될 과정을 그려보면서 그동안 교실에서 배웠던 것들의 실체가 완성되어 간다. 폴리클(Polyclinic Student)을 통해 병원에서 옵저버로 참여하는 것 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경험해온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실습은 보존과 Ni-Ti실습과 교정과 덴티폼 치아이동실습이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보존과에서는 Densply sirona와 MOU를 체결, Ni-Ti 엔진인 X-Smart Plus 15대를 공급받게 됐다. 현재 개원가에서는 근관치료 시 Ni-Ti file의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할 만큼 보편화돼 있는 반면, 본교 학생 교육 과정은 Ni-Ti file에 대한 이론 및 실습보다 Hand file을 이용한 근관치료에 중점이 맞춰져 있었다. 2017년을 기점으로 본과 3학년 Polyclinic 실습 때 Ni-Ti file에 대한 대략적인 이론 및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게 됐다. Protaper Universal, Protaper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