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페루 꾸스꼬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에 현지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의료봉사는 서울대치과병원과 ㈜두산(회장 박정원)이 주관하고 페루 꾸스꼬에 소재한 UNSAAC(Universidad Nacional de San Antonio Abad del Cusco) 치대, (재)바보의 나눔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현홍근 교수를 단장으로 한 봉사단은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전문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사회복지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UNSAAC 치과대학과 꾸스꼬 외곽 지역보건소 등지에서 빈민가정 아동 및 성인 약 130명에게 충치 치료, 발치, 불소도포, 스케일링, 보존 및 보철치료 등을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보철 진료를 새로 시작해 고령의 무치악 페루 원주민 8명에게 완전 틀니 보철치료 등의 수혜를 받았다. 현지에서 완전 틀니 보철치료를 받은 라모스(67세) 씨는 “치아가 불편해도 치과 진료기회가 좀처럼 없어 참고 견딜 수밖에 없었다”며 “멀리 한국에서 온 봉사단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홍근 봉사단장은 “현지 주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개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치협 박태근 집행부는 지난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 회계연도 상반기 감사일정 연기 요청의 건과 △임시대의원총회에 관한 건을 논의했다. 치협 관계자에 따르면 박태근 집행부는 최근 압수수색과 연이은 공중파 보도 등으로 정상적으로 감사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인 관계로 오는 24일과 25일로 예정됐던 ‘2023 회계연도 상반기 감사’를 임시대의원총회 이후로 연기해 줄 것을 감사단에 요청키로 했다. 또한, 임시대의원총회와 관련해서는 이사회 의결로 총회 소집을 의장단에 요구하는 것이 아닌 대의원들의 총회 소집 요구에 응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모았다. 치협 정관에 따르면 임시대의원총회는 이사회 또는 대의원수 1/3 이상의 요구에 의해 의장이 소집할 수 있다. 대의원들의 소집 요구와 의장의 총회 개최 승인이 이뤄지면 임시대의원총회는 12월 2일(토) 오후 대전 유성호텔 개최가 유력한 상황이다.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여부가 최종 확정이 안 된 상황에서 장소가 우선 거론된 것에 대해 치협 관계자는 “지방을 중심으로 대의원들의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요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1일 ‘2023년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임영준·이하 치의생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연구 관련 설명회를 통합 진행해 연구수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연구지원시스템(D-RIS) 사용법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심의의뢰 절차 △중앙실험실 이용절차 △인체유래물은행 자원수집 및 분양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그간 열리지 못했던 서울대치과병원 연구 전반에 대한 학술의 장이 재개된 것은 물론, 연구자와 지원기관이 새로 변화된 연구시스템에 대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임영준 연구원장은 “국내 치의학 분야 최고 수준의 연구수행을 위해 치과병원 최초로 인가받은 인체유래물은행을 비롯해 연구윤리심의위 등 각 부서를 한 자리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롭게 도입한 연구지원시스템은 연구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며 이를 토대로 더욱 우수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2일 2023년 하반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실시된 이번 훈련은 종로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진료동 및 외부 집결지 등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진료 중인 의료진을 제외한 병원 교직원, 종로소방서 소방공무원 등 총 91명이 참가했다. 합동 소방훈련은 진료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전파, 초기 소화, 대피 유도, 구조·구급 및 소방대 안내 등 화재 발생에 대응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전 구성원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와 같은 돌발상황 발생 시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화재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내원객들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시설팀 주관으로 1년마다 소방계획을 수립하고, 연 2회에 걸쳐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기 소방시설 점검과 자위소방대 구성은 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중단했던 강북·노원·도봉·성북(가나다 순) 등 서울 동북부 치과의사회 모임이 재개될 전망이다.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박수배),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조동식),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민철기),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차윤석) 등 서울 동북부 4개 구회는 지난달 30일 회장단 모임을 갖고 연합 행사 재개를 추진키로 했다. 서울 동북부 구회장단은 4개구 연합 당구대회 및 골프대회, 학술 보수교육 공동개최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기존 행사 외에도 등반대회 등 새로운 포맷의 연합 행사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이날 모임은 4개 구회 연합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나 포맷을 내년 2월 구 총회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 구회장단과 협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성북구회 차윤석 회장은 “그간 서울 동북부 4개 구회는 보수교육, 당구, 골프 등을 통해 친목을 다져왔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합행사가 중단됐지만, 내년부터는 신임 구회장단을 중심으로 인접 구회원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풍성한 연합행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이하 중앙장애인센터)가 지난 3~4일 양일간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3년도 중앙 및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앙장애인센터 서광석 센터장을 비롯해 전국 16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중앙장애인센터 장주혜 교수와 광주전남장애인센터 황윤찬 센터장이 센터 현황과 운영 사례를 각각 공유했으며, 충남장애인센터 유찬선 교수가 ‘장애인 전신마취’를,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김영재 회장이 학회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중앙장애인센터 서광석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앙장애인센터는 장애인 구강진료의 컨트롤타워로, 전국 15개 권역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개소한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센터로 지정받아 권역센터 운영 지원과 장애인 구강보건정책 수립 및 시행을 돕고 있다. 또, 고난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진료비 자동결제 시스템인 ‘바로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바로결제’는 신용카드를 병원에 등록하면 진료 후 수납창구 방문이 없더라도 진찰 혹은 검사 후 다음날 오전에 비용이 자동 결제된다. 또, 결제정보가 문자로 안내돼 환자들의 수납 절차를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바로결제’ 서비스가 환자와 내원객들이 수납창구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등 대기시간을 단축해 병원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청 희망자는 본인의 신용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해 서울대치과병원 수납창구에 방문하면 ‘바로결제’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이후에는 수납 없이 재진 진찰이나 검사가 바로 가능하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바로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내원객들의 편리함을 더할 수 있게 됐다”며, “진료비 자동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모든 진료과에 ‘당일 내원 당일 진료’ 프로세스를 확립하는 등 환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가 ‘제7회 치주질환과 비전염성만성질환(NCD)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1월 11일 오후 2시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되는 치주질환과 NCD 컨퍼런스는 ‘NCD와 관련된 구강·전신건강 통합건강 프로그램 개발’을 부제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이지은 과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윤 교수가 강연한다. 햇수로 8년째 접어들고 있는 ‘치주질환과 NCD 컨퍼런스’는 심혈관 질환,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 호흡기 질환, 치매 등 여러 비전염성만성질환(NCD)이 치주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됐다는 사실을 검증하고, 치과계 및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올해도 치주과학회는 컨퍼런스에서 그간 NCD 관련 진행 사업을 보고하고, 구강-전신건강 통합건강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내용을 함께 토의할 계획이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학회에서 NCD 컨퍼런스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국가정책사업이 의과 분야의 일차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치중돼 아쉬움이 있다”며 “지난해 치과와 의과의 개원가 협력 모델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고, 올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신건강과 교합의 중요성을 강조한 故 최병기 원장의 ‘CBK Splint-Improves your whole-body health’ 영문판이 발간됐다. 아들 최영균 원장을 통해 세상의 빛을 본 ‘CBK Splint-Improves your whole-body health’ 영문판은 5,000여 증례를 바탕으로 교합 조정과 스플린트가 치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전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고인의 진료철학이 담겨있다. 최영균 원장은 “11월 ICD 국제본부 이사회에 참석하는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CBK 스플린트 개념을 알리기 위해 영문판을 제작했다”며 “관련 논문도 여러 편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故 최병기 원장은 별세하기 전까지 ICD한국회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경희치대 권긍록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저자의 30년간 임상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진료분야의 교합 내용을 정리해 치과의사는 물론 일반인들이 치과 교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며 “치과의사로서의 삶과 봉사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 후반부 내용은 또 다른 감동”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0월 20일 성동경찰서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사무처 및 협회장실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열흘 뒤인 10월 30일 SBS 등 다수의 공중파 및 일간지에서 이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해 치과계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10월 30일 SBS는 치협 회장이 공금을 횡령하고, 국회의원을 불법 후원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SBS는 보도를 통해 경찰의 수사 내용은 치협 회장의 협회비 횡령 의혹으로 2021년 10월부터 수개월 동안 업무추진비처럼 서류를 꾸며 협회 공금을 수십 차례에 걸쳐 현금 인출했으며, 대선을 앞둔 2021년 11월부터 국회의원 16명에게 후원금을 보낸 혐의라고 밝혔다. 이튿날인 31일에도 SBS는 후속보도를 통해 치협이 임플란트 업체들로부터 ‘정책추진 명목’으로 지원금을 요구해 수천만원을 받았고, 경찰은 이 돈이 정치권 불법 후원에 쓰였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11월 1일까지 사흘 연속 이어진 SBS 보도는 물론, 첫 보도가 있었던 30일과 31일 양일간 유력 일간지까지 가세해 ‘불법 후원과 횡령’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치협, SBS 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3 치과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진료에 피곤한 회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통과 상생, 화합을 위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회원 및 가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인문학 특강은 서양 고전 열풍을 이끈 김헌 교수(서울대 인문학연구원)가 연단에 섰다. 김헌 교수는 ‘제우스는 어떻게 최고의 신이 되었나?’를 주제로 90분간 강의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제우스가 최고의 신이 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꼭 필요한 협력자를 얻기 위해 스스로 변화하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인문학 특강에 참석한 회원들은 “TV에서 뵙던 유명 연자에게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 “강의 내내 집중할 수 있었다”, “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실마리를 찾게 됐다”, “뜻깊은 강연과 의미 있는 행사장에서 가족, 주위의 동료 치과의사들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즐거운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며 “매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 제63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과학기술컨벤션센터(이하 ST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Return to the basics : In-depth review of what we know’를 대주제로 기본의 자세에서 치주과학에 대한 원리와 치료를 살펴본 학술대회는 치주과학회 사상 역대 최다 인원이 등록하는 등 흥행가도를 달렸다. 치주과학회는 종합학술대회 성공 개최 요인 중 하나로 학술대회 장소 이전을 들었다. 계승범 회장은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올해 처음으로 ST센터로 장소를 옮겨 걱정이 많았지만,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세계적인 해외연자 동영상 강연 등 풍성한 학술프로그램의 시너지 효과로 학회 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술대회 첫날 오전에는 전공의 연구와 임상증례 결과에 대한 구연발표가 진행됐다. GBR을 다룬 오후 심포지엄Ⅰ과 동시에 진행된 심포지엄Ⅱ에서는 ‘Soft tissue augmentation’을 소주제로 4명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니엘 토마와 빈센트 롱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노동조합(지부장 박창호)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치과병원 앞마당에서 불우환자를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일반잡화, 의류 등 다양한 물건이 바자회에서 판매됐으며, 노동조합 기금마련에 필요한 일부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환자 돕기를 위해 병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서울대치과병원 노동조합 자선 바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잠시 중단됐으나 올해 4년 만에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노동조합 박창호 지부장은 “오랜 기간 이어온 자선 바자회는 병원 교직원, 환자, 내원객 등 다양한 사람이 동참하는 서울대치과병원만의 특색있는 행사”라며, “4년 만에 재개한 자선 바자회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노동조합과 19년간 무분규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자선 바자회 역시 병원과 노동조합 간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13일, 병원 8층 대강당에서 특수법인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울대치과병원과 노동조합의 19년 무분규 상생을 기념하는 화분 증정식, 장기근속 직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기념사에서 “2004년 개원 이래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성장하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시행 중인 후수납 제도를 비롯해 향후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 도입 등 ‘당일내원, 당일진료’ 프로세스 확립으로 환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계별 경영 효율화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이용무 원장은 “무엇보다 병원 구성원 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4년 9월 서울대병원에서 특수법인으로 독립 출범했다. 10개 진료과 외에도 원스톱협진센터 등 특수진료센터를 통해 환자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2019년 9월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컨트롤 타워 역할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1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과 커넥(KANAK)이 장애인 환자들의 결제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결제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결제 솔루션 개발 및 연동 △결제 솔루션 차별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및 공동 추진 △다양한 결제방식 커스터마이징 개발 및 연동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 신체 또는 이동에 불편한 장애인의 구강진료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커넥은 손바닥에 있는 장정맥의 정보를 활용한 생체인증 결제 솔루션인 핸딧(Handit)을 개발한 바이오 핀테크 선도기업으로, PG사 최초로 금융감독원의 이용약관 심사에 통과했으며, 대한민국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R&D혁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